2012 IYF World Camp in Thailand
상태바
2012 IYF World Camp in Thailand
1,700명의 대학생 참가, 태국 나콘나욕 州 촌라프룩 리조트에서 1.30.~2.4.까지 진행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2.02.03 19: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2년 1월 30일(월)부터 2월 4일(토)까지 태국 나콘나욕 州 촌라프룩 리조트 나콘나욕 컨벤션홀에서 ‘2012 IYF 태국 월드캠프’가 진행되었다. 2012년 첫 캠프로 열린 이번 월드캠프는 특히 작년 여름 태국 역사에 기록될 만한 대홍수로 인해 큰 상처와 피해를 입은 태국 대학생들에게 희망을 주었고, 새로운 세계를 향한 꿈과 도전의 마음을 갖게 하였다. 

 

 

 

각계각층의 뜨거운 관심 속 개막식 열려

개막식이 시작된 30일(월) 저녁, 태국의 무더운 날씨가 무색할 만큼 행사장인 나콘나욕 컨벤션은 젊음의 열기로 달아 올랐다.  
식전 행사로 머써워대학생들의 ‘파야드 사라느은(아름다운 하늘)’의 태국 전통댄스에 이어 東아프리카의 ‘뚜마이니(희망)’, 인도의 ‘따닥따닥’, 한국의 ‘홍길동’ 등 각국의 전통 댄스 공연이 펼쳐질 때마다 참가자들은 큰 환호성을 보내며 즐거워했다.
또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독창·합창·기악 연주 등 다양한 클래식 공연은 참석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고, 특히 합창단이 태국 국왕이 작곡한 ‘끌라이 룽(새로운 아침이 밝아오는 것을 노래함)’을 노래하자 참가자들은 모두 깜짝 놀라며 크게 열광하였다.
이날 駐태국 한국대사관 신진선 총영사는 “나라마다 문화와 언어가 다르지만, 젊은이들이 특유의 친화력으로 우정을 나누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사회발전 안전보장부 장관 산티 프롬팟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캠프는 여러분이 미래의 지도자가 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믿는다. 또한 同 캠프를 통해 한국과 태국의 우호 증진에 크게 기여하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IYF 대표고문 박옥수 목사는 “사람들은 서로 마음이 흐를 때 행복을 느낀다. 더 나아가 하나님과 마음이 흐른다면 여러분은 행복하고 위대한 사람이 될 것”이라는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마인드 교육 통해 ‘마음의 세계’ 배워

개막식을 마친 후 본격적인 캠프가 진행되면서 참석자들은 오전에는 마인드 강연과 명사초청강연 시간을 갖고 오후에는 복음반과 스포츠·체조·댄스·척추 교정·한국어·태권도 등 다양한 아카데미를 즐겼다.
또한 각계각층의 리더에게 그들의 삶과 리더십을 배우는 명사초청강연 시간에는 駐태국 말레이시아 다토 나지라 후사인 대사는 “문명의 발달로 청소년들의 풍족한 삶이 정신과 육체의 건강까지 헤치는 것이 안타깝다”며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절제하고 소통하는 삶을 배울 것을 당부했다.
초티랏 웡시잔(나레수안大 4) 학생은 “마인드 강연을 들으며 새로운 생각과 경험을 하게 되었다. 또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태국의 고교 및 대학교에서 ‘마인드 강연’도 가져

이번 태국 월드캠프 기간 동안 머써워대학교와 나욕반나 피타야 껀 고등학교에서 ‘박옥수 목사 초청 마인드 강연’이 있었다. 쏨차이 교수(머써워大 주임교수)는 “마인드 강연을 들은 학생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자세를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30일 오후 태국 MOL TV ‘Miradle of Life’ 인터넷 방송국에서 이번 캠프에 참석한 대학생들의 활동 모습과 공연을 집중적으로 취재·보도하였다.
이번 캠프를 진행한 김학철 IYF 태국 지부장은 “작년 월드캠프는 관광 위주였으나, 올해는 자원봉사 학생들이나 참가자들이 마인드 강의와 복음을 듣는 시간을 많이 가졌다. 이번 캠프를 통해 마음이 바뀐 학생들이 미래의 태국을 아름답게 이끌어갈 것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태국=김민영 기자
이현혜 기자 hyunhye@igoodnews.or.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