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크리스마스섬 생물 멸종 위기 소식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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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크리스마스섬 생물 멸종 위기 소식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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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1.2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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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크리스마스섬 생물 멸종 위기
 
시드니모닝헤럴드는 1월 10일 좌초된 화물선 MV 타이쿤호에서 수백 톤의 기름이 유출되면서 크리스마스섬에 서식하는 조류·갑각류·어류 등이 멸종 위기에 처했다고 보도했다. 타이쿤호는 지난 8일 크리스마스 섬 방파제에 부딪혀 좌초하여 중유 102톤과 윤활유 1만 1000리터, 인산염 260톤 등을 유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호주 환경보전위원회는 이로 인해 ‘크리스마스섬 붉은 게’를 포함한 17종의 멸종 위기에 처한 생물을 발표했다. 

카자흐스탄, 전염성 질환 발병률 감소

카자흐스탄 보건부는 최근 2011년 한 해 에이즈와 결핵 등의 전염성 질환 발병률이 9.9% 감소했다고 밝혔다. 보건부에 의하면 에이즈와 결핵 외에도 15종류의 질환이 2010년 동기간에 비해 감소했다고 전했다. 또한 보건부는 콜레라, 디프테리아와 같은 전염병을 가진 사람들의 사례가 등록되지 않은 점도 언급하면서 국민들이 전염병의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의료기관에 신고를 하고 의사의 조치에 따를 것을 권했다.

칠레, 산사태로 백여 명 고립

1월 14일 오후 4시 30분경 칠레 남부 파레조네스 지역에서 산사태가 발생하였다. 산사태 당시 옐바레카 공원에 있던 시민 백여 명이 고립되었다가 구조되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사고는 우박을 동반한 폭우가 공원을 지나면서 낙석을 일으켜 교통이 마비되고 관광객들이 산을 빠져나오지 못했다고 전했다. 한편 고립된 시민들 중 일부는 구조작업이 지연되어 자신들의 힘으로 대피소로 왔다고 주장했다. 

인도, IT 산업이 경제 성장 이뤄

1월 15일字 더타임즈오브인디언紙는 최근 갑작스런 인도의 경제 성장이 정보통신기술(IT) 분야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IT 분야의 급성장은 경제뿐만 아니라 사회 변화에도 큰 영향을 주었는데, IT 분야 직장을 찾아 도시로 온 사람들로 인해 도시 인구가 급증하는 등 새로운 장소에서 새 회사들이 개업을 하면서 그 지역의 평균 임금이 올랐다고 보도했다.

<해외>
호주 이지해 통신원/ 카자흐스탄 정은혜 통신원
칠레 김지연 통신원/ 인도 최준혁 통신원
<정리>
고정연 기자 jyko@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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