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베리아, 채금 활동 유소년 건강을 위협
상태바
라이베리아, 채금 활동 유소년 건강을 위협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1.12.17 16: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라이베리아, 채금 활동 유소년 건강을 위협

12월 6일 인권단체 HRW는 라이베리아, 기니 등에서 금을 캐기 위해 말리로 가는 아이들이 현재 2만~4만여 명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돌에서 금을 분리할 때 사용하는 수은이 유소년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채금으로 매년 218억 원 정도를 벌지만 대부분의 금은 수출되어, 많은 단체가 이 일을 반대하고 있다. 하지만 각 정부는 채금을 통한 수익에만 관심이 있지, 아이들의 건강문제에는 신경 쓰지 않는 실정이다.

호주,  50년 만에 가장 추운 여름 맞아

호주 시드니는 50년 만에 가장 추운 여름을 맞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월 14일 기온은 23℃로 1960년도 이후 가장 낮은 여름 기온을 기록했다. 현재 기온에 가장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은 호주 남부 섬 태즈메이니아에서 불어오는 차가운 대기가 시드니의 더운 공기와 만나면서 연일 비가 내렸기 때문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 저녁에는 10℃ 대로 기온이 떨어져 시민들이 추위에 시달리고 있는데, 이 현상은 “이상기온이 분명하다”고 전했다.

카자흐스탄, 산업생산 성장률 CIS 지역보다 낮아

2011년 1월부터 10월까지 카자흐스탄 산업생산의 성장률은 독립국가연합(CIS) 지역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에 따르면 CIS 평균 산업생산 수준은 5.6% 성장했으나, 카자흐스탄은 4%에 머물렀다. 산업 성장이 가장 빠른 국가는 키르기스스탄(27%), 다음은 아르메니아, 벨로루시, 우크라이나 순이었고, 러시아와 타지키스탄의 성장률은 5.1%로 같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핀란드, 유가 상승 예상

12월 8일자 헬싱키일보는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핀란드는 휘발유의 가격이 세금으로 인해 올 해 안에 1리터 당 2.8센트가 오를 것이며, 경유는 심지어 13센트나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평균 휘발유는 1리터 당 1.6유로 이하이고 경유는 휘발유보다 약간 저렴하지만, 경유 가격 또한 2009년 이래 지속적으로 상승해 왔다.

<해외>
라이베리아 박경섭 통신원/ 호주 이지해 통신원
카자흐스탄 정은혜 통신원/ 핀란드 박순형 통신원
<정리>
고정연 기자 jyko@goodnew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