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전력 공급 차질 소식 등
상태바
독일, 전력 공급 차질 소식 등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1.12.09 20: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독일, 전력 공급 차질 예상

독일 전력공사는 최근 독일의 전력이 이대로라면 2022년까지 모든 원자력 발전소가 폐쇄되어 풍력과 수력, 그리고 태양열로 전환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독일 전력공사 스테판 콜러 대표는 앞으로 강추위가 찾아오면 전력 공급에 차질이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2020년까지 계획된 전력 대체 프로젝트마저 반대 시위 등으로 지연되고 있어, 전력 전환의 비용을 소비자 개인이 부담하게 되어 한 가정 당 연 평균 23만 원의 요금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카자흐스탄, 독립 기념일 맞아 영화상영제 개최

12월 6일부터 카자흐스탄 독립 20주년을 맞아 국내 영화상영제가 개최된다. 12월 15일까지 아스타나와 알마티에서 진행되는 이번 영화상영제에서는 독립 이후부터 제작된 모든 국내영화가 열흘 동안 상영된다.
특히 알마티에서는 ‘카작필름’사가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가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이는데, 이 영화는 카자흐스탄을 위해 공헌한 유명 인물들을 다룬 영화이며 입장료는 무료다.

호주, 자동차 內 자녀 방치 규제 강화

자동차에 자녀를 방치한 부모에게는 최고 2만2천 달러의 벌금 또는 6개월의 징역형이 내려질 전망이다. NSW주 그렉 스미스 법무장관은 “차에 아이를 두고 내리는 것은 매우 이기적인 일”이라며 관련부서에 사례와 관련법을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호주 자동차보험사 NRMA의 웬디 매킨 회장은 하루에 5명의 아이가 차 안에서 구출된다며 “부모들을 위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라이베리아, 경찰청장 시위 과잉진압으로 해고

12월 4일字 뉴던紙는 라이베리아 경찰청장 막 앰블라드가 지난 11월 말 해고되었다고 보도했다. 엘렌존슨 설리프 대통령은 지난 11월 있었던 경찰과 CDC(라이베리아 야당)의 충돌 사태 후 경찰청장을 해고했다. 경찰 측은 11월 8일 투표일 CDC의 평화적 행군을 무력으로 진압하여 국민들로부터 무력을 함부로 쓴 게 아니냐는 비난을 받아오고 있었다.

<해외>
독일 신옥희 통신원/ 카자흐스탄 정은혜 통신원
호주 이지해 통신원/ 라이베리아 박경섭 통신원
<정리>
고정연 기자 jyko@goodnew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