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국회의원의 북(Book) 콘서트에 참석한 적이 있었다. 짜임새 있는 진행도 놀라웠지만, 저명인사들과의 대담시간에 거침없이 쏟아내는 답변은 그 분야에 많은 공부와 열정을 쏟았음을 금세 알 수 있게 했다.
사람들은 자신이 가치 있게 생각하는 것에 대해서 모든 열정과 힘을 쏟아붓고 투자한다. 그러나 가치를 모르면 조금만 어렵거나 자존심이나 체면, 지위에 손해가 된다고 생각하면 쉽게 돌아서 버린다.
복음의 가치는 얼마나 될까?
그 가치를 발견한 사람들이 자신에게 속한 모든 것을 희생하고 투자해도 전혀 아깝지 않은 것을 복음이라 생각했고 그 복음이 우리에게까지 전해져 왔다.
올 한 해 우리가 얼마만큼 복음의 가치를 생각하고 살았는지 생각해 보아야 할 일이다.
홍오윤 목사/ 기쁜소식양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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