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자국산 식품 소비 촉진 캠페인 소식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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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자국산 식품 소비 촉진 캠페인 소식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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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10.2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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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자국산 식품 소비 촉진 캠페인

호주에서는 자국산 식품 소비를 위한 캠페인이 내달부터 시작된다. 1980년대 연방정부에 의해 처음 시작된 이 캠페인은 “만약 호주산이 아니라면 그것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의문을 가져야 한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수입산 식품이 호주 식품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지적해 왔다. 또 호주검역청(AQIS)의 검사를 통해 수입산 농산물의 성분을 조사하여 호주산 식품과 수입산 식품이 분명히 다르다는 것을 인식시키기 위해 진행될 예정이다.

칠레, 버스회사 파업 시작

10월 23일 칠레 산티아고市 인데펜덴시아 등 5개 지역 버스 회사가 파업에 들어갔다. 이 버스 회사 기사들은 회사가 월급 인상 없이 근무 시간을 더 늘렸다는 이유로 파업을 시작했으며, 이로 인해 약 200만 명의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 파업의 영향으로 27일 비꾸냐 마께냐 지역의 90%의 택시 기사들도 파업에 들어갔는데, 정부는 이들이 대중교통 이용객들에게 불편함을 주고 있다며 강력한 대응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본, 후쿠시마縣 어린이 건강조사 실시

10월 25일 미야기縣은 지난 3월 동경전력의 후쿠시마 제1원자력 폭발 사고 이후 후쿠시마縣 경계 지역에 있는 마루모리 마을 2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방사선 피폭 영향과 관련 건강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곳 어린이들 약 100명을 대상으로 초음파 갑상선 검사나 피폭선량을 조사할 계획인데, 검사 시기나 대상 연령층 등은 마을과 합의 후 통보할 예정이다.

핀란드, 건강의료 서비스 악화

최근 핀란드의 국민건강 의료비가 큰 폭으로 증가하여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건강의료비를 증가시키는 주 원인은 소도시에서 진료할 의사의 부족 현상 때문인데, 대도시로 몰린 의사들을 소도시로 파견하는 데서 의료비가 인상되었다. 이에 24시간 건강의료센터도 향후 몇 년 동안 줄어들 전망이며 건강의료 서비스가 현재보다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해외>
호주 이지해 통신원/ 칠레 황한별 통신원
일본 신진호 통신원/ 핀란드 김진수 통신원
<정리>
고정연 기자 jyko@good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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