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공립병원 외국인 진료 거부로 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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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공립병원 외국인 진료 거부로 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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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10.23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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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공립병원 외국인 진료 거부로 물의

호주 퀸즐랜드州 최대의 공립병원인 로열브리즈번여성병원이 비용 절감 조치의 일환으로 일부 국가 출신을 제외하고는 유학생 등 외국인들의 진료를 거부하고 있다. 3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병원은 최근 상호 헬스케어 협정을 체결한 유럽 9개국 외 이른바 ‘무자격 환자’를 돌려보내며 개인병원으로 가거나 귀국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퀸즐랜드州 보건부는 다른 병원들도 이 같은 외국인 진료 금지 조치 여부를 밝히기 거부하면서, 이는 내국인에게 우선권을 부여하기 위한 조치라고 옹호했다.

인도, 사원 유물 출토 후 소유권 분쟁

최근 인도 남부 케랄라州에 있는 ‘시리 미드마납하스와미’ 사원에서 250억 루피(한화 5,900억 원) 상당의 금?은?다이아몬드 등 각종 보석이 출토되었다. 사원 측은 발견된 유물이 사원에 속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州 정부는 정부에 귀속되는 것이 옳다며 케랄라州 고등법원에 청원한 상태여서 사원 유물의 소유권 분쟁은 계속될 전망이다.

독일, 美 월가 동조 시위 잇따라

최근 미국의 월가 시위가 아시아와 유럽 각국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독일에서도 계속되고 있다. 수천 명의 시위자들은 라이프찌히?쾰른?뮌헨?함부르크 등 수십 개 도시의 정부관청과 은행 앞에 모여 ‘직접 민주주의’, ‘모든 사람에게 기본 수입 보장’, 그리고 ‘국가의 모든 절약 프로그램 취소’라는 구호 아래 시위를 벌였는데, 이번 시위는 국제금융관세연대(ATTAC)의 후원 아래 진행되었다.

카자흐스탄, 이란과 협력 강화 추진

10월 14일字 ‘딸란드’紙는 이란 의회 대변인 알리 라리야니가 카자흐스탄과 모든 분야의 협력강화를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라리야니 대변인은 카자흐스탄 예르챤 카지카노프 외무부 장관과 함께한 자리에서 양국의 정부가 나서서 합작 투자를 시작하고 테러와 마약을 퇴치하는 캠페인을 추진하자고 말했다. 이로써 양 국가간 철도 건설 프로젝트 등 다방면의 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해외>
호주 안서연 통신원
인도 최준혁 통신원/ 카자흐스탄 정은혜 통신원
<정리>
고정연 기자 jyko@good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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