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 대륙은 현재 IYF의 열기로 뜨거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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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 대륙은 현재 IYF의 열기로 뜨거워져~
멕시코 톨루카(8.25~8.28), 美 뉴욕(8.29~9.2) IYF 월드캠프 성황리에 마쳐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1.09.02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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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청소년들의 마인드 축제 IYF 월드캠프가 멕시코 톨루카市에서 지난 8월 25일(목)부터 8월 28일(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이어 8월 29일(월)부터 9월 2일(금)까지 2011 IYF 뉴욕 월드캠프가 뉴욕州 교육도시 헌팅턴의 마하나임 캠퍼스에서 개최되었다.

멕시코 市民들의 열광적인 환호 속 IYF 월드캠프 

 

멕시코 톨루카 市에 위치한 멕시코 전국교사노조컨벤션센터인 센테(SNTE)에서 진행된 이번캠프는 멕시코 전역에서 모인 1,000여 명의 청소년들과 IYF 콜롬비아ㆍ페루ㆍ에콰도르ㆍ아이티 지부 회원들이 다수 참석해 IYF 월드캠프가 지구촌 청소년 축제임을 실감나게 했다.
이번 월드캠프에는 특히 멕시코 청소년부ㆍ문화부에서 적극 후원하였는데 개막식 및 시티혁명광장 기념공연, 칸타타 공연에 멕시코 청소년부 부장 멜리사 까마초, 멕시코 청소년 스포츠 위원장 마리아 호세 알칼라 등 청소년부ㆍ문화부 관련 정부 관료들 70여 명이 대거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캠프 둘째 날인 26일, 멕시코 수도인 멕시코시티 내 중심부 시티혁명광장에서 있었던 월드캠프 축하 기념공연은 멕시코 정부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무대ㆍ조명ㆍ음향 설치 및 차량통제, 경찰 대기 등 멕시코 정부의 적극적인 후원이 있었다. 이날 시티혁명광장에는 무려 5,000여 명의 멕시코시민이 모여 공연을 관람하였고, 멕시코인들의 애창곡 “멕시코 인 라피엘”이 울려 퍼졌을 때에는 대부분의 시민들이 기립박수를 치고 환호성을 질렀다.
현재 멕시코는 마약, 청년실업, 치안부재 등의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나라로, IYF 대표고문 박옥수 목사는 소망 없이 사는 멕시코 청소년들에게 성경을 통해 마약과 性문제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을 제시했고, 캠프에 참가한 대부분의 청소년들은 진지하게 경청했다. 캠프에 참가한 두비아 학생은 “마인드 강연을 통해 자기 생각만을 믿기 때문에 쉽게 마약 중독이나 자살 충동에 빠진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멕시코 월드캠프는 정부의 지원 외에도 행사장소 제공과 파격적인 숙박비 할인, 멕시코 주정부의 교육문화 TVㆍ라디오의 광고 지원, 육류가공회사 아리오스社의 행사에 필요한 가공 육류제품 전량 지원, 빙과류 회사 홀랜다社의 아이스크림 지원 등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다.

허리케인에도 불구, 극적으로 치러진 뉴욕 월드캠프

‘2011 IYF 뉴욕 월드캠프’가 개최되기 전 IYF 뉴욕 지부는 지난 8월 23일 규모 5.9의 지진과 2005년 8월의 뉴올리언스를 초토화시킨 카트리나보다 강도가 높은 허리케인 아이린으로 인해 초비상 상태였으나, 행사 기간만큼은 맑은 날이 많아 행사를 무사히 치를 수 있었다.
캠프 첫 날인 29일 美 동부지역 곳곳으로부터 1,000여 명과  IYF 자메이카 회원 20여 명이 캠프에 참석했다. 이어 개막식에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뉴욕 뉴욕’이라는 곡이 공연되었을 때는 대다수 관람객의 환호성과 기립박수가 터져 나왔다. 주요 참석자로는 뉴욕州 헌팅턴市 시의원 글렌다 잭슨, 美 콜롬비아 영사 엘사 리프엔테스 등 많은 VIP들이 캠프의 성공을 기원하였으며, 특히 시의원 글랜다 잭슨은 “허리케인에도 불구하고 캠프에 참석한 수많은 청소년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환영 인사를 전했다.
개막식을 마친 참가자들은 캠프기간 동안 태권도·자산관리·차량구매·댄스·스케빈저헌터 등 다양하고 색다른 아카데미를 통해 캠프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특히 전 미국 대통령 클린턴, 조지 부시, 그리고 오바마의 식탁을 책임졌던 前 백악관 주방장 샘 모간트 씨가 강사인 요리 아카데미는 참가자들에게 가장 큰 인기를 끌어 아카데미가 시작되기 전부터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기도 했다.
한편, 캠프 둘째 날에는 롱아일랜드에 위치한 마하나임 신학교에서 ‘박옥수 목사와 함께하는 롱아일랜드 히스패닉 목회자 모임’이 있었다. 프레젠테이션으로 IYF를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본 20여 명의 목회자들은 박옥수 목사가 전하는 복음의 말씀을 노트에 적거나 아이패드에 기록하며 경청했다. 이들은 한결같이 청소년들을 밝게 이끄는 목사님과 앞으로 함께 일하고 싶다“고 말했다.
캠프 막바지인 9월 1일(목)에는 두 차례의 칸타타 공연이 있었는데, 개막식 VIP 참석자들과 롱아일랜드 목회자 및 주민들 500여 명이 참석해 모든 좌석을 채우고 서서 관람할 정도로 열광적인 호응을 보이는 가운데 감동적인 공연을 가졌다.

톨루카·뉴욕=이미경 특파원 mk1777@good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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