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서부에 일어난 또 하나의 한류… 2011 IYF 어바인 월드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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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서부에 일어난 또 하나의 한류… 2011 IYF 어바인 월드캠프
미 서부 청소년들 1,200여 명 참석, IYF 정신과 마음의 세계 배워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1.08.26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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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1일(일)부터 8월 25일(목)까지 2011년 제2회 IYF 어바인 월드캠프가 캘리포니아州 어바인 市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캠프는 작년에 개최된 제1회 LA 월드캠프에 참석한 사람들은 물론, 최근 미국에 일고 있는 한류의 영향으로 수많은 새로운 사람들이 참석하였다.

주요 VIP 참석, 축제 분위기 속 개막식



월드캠프 첫째 날인 8월 21일 낮부터 캠프 참석을 위해 美 서부 지역 곳곳에서 도착한 참가자들로 인해 하얏트 리젠시 호텔은 때 아닌 활기를 띠었다.
이번 행사 참석자 1,200여 명 중 700여 명은 월드캠프에 처음 참가하는 학생들로, 캠프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기된 표정이었다.
이날 오후 개막 식전 행사로 동(同) 호텔 내 크리스털 코브홀에서 정치ㆍ교육ㆍ언론계 등 VIP 30여 명을 환영하는 리셉션이 있었으며, 이어 저녁 6시 30분부터 그랜드볼룸에서 그 화려한 서막을 올렸다.
이번 개막식에는 캘리포니아州 유력인사인 LA 근교 템플市 탐 차베즈市長, 도널 웨그너 하원의원, 밥 허프 상원의원 등이 참석해 개회사 및 축사를 전했다. 특히 도널 웨그너 하원의원은 “항구에 정박한 배는 안전하지만 항구를 떠나는 것이 배의 목적인 것처럼, IYF 회원 여러분들도 세상에 나가 도전하고 세상에 변화를 가져오는 진정한 리더가 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다채로운 공연 그리고 감동의 메시지 

첫 공연은 UC 리버사이드大 댄스 동아리의 일본 전통 북춤이었는데, 역동적인 몸놀림과 힘찬 북소리로 청중들의 가슴을 두드렸고, 나눔 정신과 IYF 리더십을 소개하는 홍보 동영상은 참석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이어 공연된 링컨하우스스쿨의 한국 전통 부채춤은 한국 고유의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무희들의 고즈넉한 춤사위가 수많은 관객들의 넋을 빼놓았다. 특히 임팩트 댄스 센터(Impact Dance Center)의 탭댄스는 재즈 음악과 어우러져 미국 특유의 자유로운 감성을 보여주었다. 이어서 IYF 아티스트인 바이올리니스트 오스마노프 칭기스의 영혼을 울리는 연주와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환상적인 공연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IYF 대표고문인 박옥수 목사는 “월드캠프에 참석한 학생들이 서툴지만 이제 마음의 세계를 배워 하나님과 한마음이 되어 차세대 리더가 되길 바란다”는 환영 메시지를 전했다.

언론과 지역사회 관심 고조… 협찬 잇따라 

이번 2011 IYF 어바인 월드캠프에는 각계각층의 지원과 관심이 고조되었는데, 특히 이 지역 유수 언론인 VNA TV, Global TV 등 TV방송사 5곳과 Vien Dong Daily, Vietbao Daily 등 신문사 3곳에서 토크쇼 출연 및 광고비용으로 총 33,000달러 이상을 지원했고 미주 지역 현대자동차는 행사용 가방 1,500개를 협찬했다.
또한 행사 둘째 날인 22일 오후 1시에 있었던 기자회견에는 한국 MBC, 중국 Phoenix TV, 베트남 Global TV, 스페인 Azteca TV 등이 2011 IYF 어바인 월드캠프에 대한 열띤 취재 경쟁을 벌였다.
한편, 25일(목) 폐막식을 끝으로 2011 IYF 어바인 월드캠프를 성공리에 마친 미서부 IYF 지부는 캠프 이후에도 우수 자원 봉사자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그들이 굿뉴스코 단원으로 해외봉사활동에 참석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템플市 초청으로 8월 31일 市 행사에서 컬처(세계문화체험박람회)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어바인=이미경 특파원 mk1777@good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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