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中國 푸젠성 주민에 금문도 개방 소식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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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中國 푸젠성 주민에 금문도 개방 소식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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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8.2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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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中國 푸젠성 주민에 금문도 개방

대만 정부는 지난달 29일부터 중국 푸젠성 주민들이 진먼, 마쭈 등의 대만 외곽 도서(島嶼)를 개인적으로 여행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대만은 2008년부터 단체 관광을 허용했으며, 올 6월부터 베이징·상하이·샤먼 주민들에 한해 개인 여행을 허용해 왔다. 대만 언론은 이번 개인 여행 추가 개방 조치는 마잉주(馬英九) 대만 총통 취임 후 양국 화해 분위기가 진일보했음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브라질 국민 향상된 경제 수준 인지 못해

최근 브라질 사회계층 피라미드에 속하는 상류층 사람들이 자신의 경제 수준을 중산층으로 여긴다는 통계가 나왔다. 브라질 국가 통계청이 251개 도시 3천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상류층 사람들이 실제보다 자신의 수준을 더 낮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전무이사 헤나뚜 메이렐리스는 “실제 이들의 경제력은 하층에서 중산층으로, 중산층에서 상류층으로 향상되었지만, 그 삶의 변화를 인지하지 못해 이 같은 결과가 나타난 것”이라고 평했다.

호주, 시드니 타워 새 단장
 
내달 9월 건축 30주년을 맞는 호주의 관광명소 시드니 타워가 ‘시드니 타워 아이(Eye)’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단장된다. 시드니 타워는 4천만 달러 이상을 투자해 4D 영화관을 오픈하고 마담튀소 밀랍인형박물관도 들여온다고 한다. 영국 머린 엔터테인먼트 그룹의 호주 디렉터는 “이는 오랫동안 방문객들에게 외면 당해 온 시드니 타워의 명성을 되찾겠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칠레, 교육정책 반대 시위 확산

지난 5월 칠레 정부의 교육정책 발표 후 시작된 시위가 3개월째 지속되고 있다. 최근 이 시위는 ‘까세로라소’라는 시위로 확산되었는데, 이는 냄비를 뜻하는 남미의 전통 시위로 대중의 불만이 폭발할 때 나타나는 현상이다. 학생들은 자신들의 요구를 받아들일 때만 시위를 그치겠다는 입장이며, 조만간 열릴 정부 對 학생들의 만남을 통해 이 시위가 그칠지, 계속될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해외>
대만 양성신 통신원/ 브라질 서수원 통신원
호주 이지해 통신원/ 칠레 김명자 통신원
<정리>
고정연 기자 jyko@good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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