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페이스북 사용자 나이 제한 검토 소식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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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페이스북 사용자 나이 제한 검토 소식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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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8.05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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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페이스북 사용자 나이 제한 검토

AP통신은 최근 호주 사법당국이 18세 이하 미성년자들의 페이스북 사용을 제한하는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인터넷을 통한 집단 따돌림으로 인해 10대들의 자살률이 높아져 이 같은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호주 사법당국은 페이스북 사용자의 나이 조회가 가능하도록 하고 부모들이 자녀의 페이스북 계정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논의 중에 있다.

일본, 原水禁 대회 개최

세계 최초의 ‘원자?수소폭탄 금지 대회’가 7월 31일 후쿠시마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나 체르노빌 원전 사고 피해자들도 참가해 약 850명이 ‘핵과 인류는 공존할 수 없다’라는 이념 아래 원자력 발전소와 핵에서 벗어나자는 내용의 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날 동일본 대지진 피해자 이또겐타 씨는 “사고 당시에는 혼란과 실망, 그리고 분노의 심정이었으나, 이제 핵의 위험을 조금이라도 경감해서 희망의 씨앗을 뿌리고 싶은 생각”이라고 말했다.

칠레, 아타카마 사막에 폭설 내려

칠레 북부 아타카마 사막에 지난 7월 31일 폭설이 내렸다고 ‘엘 메르꾸리오’紙가 보도했다.
세계에서 가장 건조하기로 알려진 이 사막에 내린 폭설은 이상 기후 현상으로 수만 명의 주민들에게 피해를 입혔다. 1m 60cm의 폭설로 주택이 무너지는 등의 피해로 인해 만 8천여 명의 주민들이 대피했는데, 특히 이번 사태는 아무런 비상 대책을 마련하지 못해 그 피해가 더 컸다고 전했다.

몽골, 인구 증가로 경제성장 전망

몽골 스 바트벌드 총리가 7월 29일 국회에서 ‘몽골 국가의 인구개발 정책’의 실행 관련 보고서를 발표했다. 그는 몽골 인구가 작년보다 1.8% 늘어난 278만 8천명으로 총인구의 연령 구조로 보면 전반적으로 젊어지는 인구 통계를 보이고 있어, 이 시기를 이용해 경제성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정책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인구 증가를 위한 사회복지 정책에 예산을 늘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해외>
호주 이지해 통신원/ 일본 신진호 통신원
칠레 김명자 통신원/ 몽골 김상수 통신원 
<정리>
고정연 기자 jyko@good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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