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 월드캠프, 자~ 이제는 아프리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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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월드캠프, 자~ 이제는 아프리카다!
7.25~28 총 1,500여 명의 청소년 참가, 가나 IYF 테마센터에서 문화 교류 및 마음의 세계 배워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1.07.2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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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변화·연합’을 모토로 전 세계 많은 청소년들에게 꿈과 도전 정신을 심어주는 IYF 월드캠프가 남미·아시아·유럽에 이어 아프리카에서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지난 7월 25일(월)부터 28일(목)까지 가나 테마에서 진행된 월드캠프는 서부지역에서 1,500여 명의 청소년들이 함께해 각 지역의 문화교류는 물론, 성경을 통해 마음의 세계를 배워 차세대를 이끌어갈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을 갖게 했다.

가나 청소년부 부장관 등 각계 인사 참석

지난 7월 25일(월), CAFM(Christian Action Faith Ministries)에서 가나 각 지역에서 참석한 1,500여 명의 대학생들과 가나 청소년 체육부 부장관·교육부 부장관 등 각계 인사가 함께한 가운데 ‘2011 IYF 가나 월드캠프’ 개막식이 진행되었다. 
이날 니 놀테이 두아 청소년 체육부 차관은 IYF 대표고문인 박옥수 목사에게 금년 7월초 부산에서 열린 세계 청소년부 장관 포럼에 초대해 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가나의 젊은이들을 지도하기 위한 정부 계획을 돕는 대안뿐만 아니라, 앞으로 미디어를 통해 그들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 방안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IYF 대표고문인 박옥수 목사는 “정말 위대한 사람은 자기의 생각을 버리는 사람이다. 이번 월드캠프를 통해 자신의 옳은 생각을 버리고 모두가 밝고 귀한 이 시대의 일꾼으로 자라길 바란다는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색다른 즐거움이 있는 아카데미 시간

1,500여 명의 참가자들은 둘째 날 오전부터 다양한 아카데미를 통해 마음을 나누며 기쁨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평소 배울 수 없었던 한국어 노래 배우기·태권도 등은 참가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한국어 시간에는 최근 가나에 한국 드라마가 방영되어 많은 사람들이 한국어에 관심을 갖고 있던 차라, 열심히 한국어를 배우기도 했다. 또한 오후 시간에는 상쾌한 바람과 멋진 풍경을 자랑하는 파라다이스 해변을 거닐며 친구들과 함께 수영을 즐기기도 했다.
또한 매시간 이어지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과 리오몬따냐의 공연에 흥이 돋은 참가자들은 그들의 풍속대로 무대로 나와 출연자들의 이마에 돈을 붙여주면서 큰 박수와 함성으로 노래에 화답했다.
한편, 복음반을 통해서 많은 학생들이 구원을 확신하며 기쁨에 찬 간증을 나누기도 했다. 루리시오(마태 6반) 학생은 “우리의 노력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믿음으로 우리는 의롭게 되었으며, 나도 이제 의인이 된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가나 각 TV 방송에서 열띤 취재 경쟁 벌여

26일(월)에는 가나 국영방송인 GBC-TV에서 방영하는 ‘Morning Break’와 민영 방송국 E-TV의 ‘Awake’라는 프로그램에서 IYF 대표고문인 박옥수 목사의 인터뷰가 생중계되었다.
이들은 IYF의 설립 배경과 월드캠프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가나 정부가 어떤 지원을 하는지 등을 질문하였다. GBC-TV ‘Morning Break’에서 박옥수 목사는 “청소년들이 문제에 빠지는 것은 자기 속에 빠져 있기 때문이다. 마음을 열고 주위 사람들과 대화할 때 자기 속에서 벗어나 새로운 길이 생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생방송 도중 화면에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이 방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테마=홍예지 통신원
정리=이현혜 기자 hyunhye@good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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