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IYF World Camp in Germ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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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IYF World Camp in Germany
독일·프랑스·영국 등 유럽지역 5백여 명의 청소년·대학생들, IYF 정신을 통해 글로벌 리더의 꿈 키워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1.07.22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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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9일(화)부터 23일(토) 독일 쾰른(Koln)에서 유럽 월드캠프가 진행되었다. 쾰른시 인근에 위치한 귀르체니히 쾰른(Gurzenich Koln) 홀에서 가진 이번 캠프는 독일·체코·불가리아·터키·프랑스·영국·핀란드·네덜란드 등 20여 개국에서 5백여 명의 참가자들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캠프를 통해 교류와 연합, 새로운 세계에 대한 도전을 배우는 것은 물론, 성경을 통해 ‘마음의 세계’를 알게 되면서 이제 유럽이 바뀌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독일 각 대학교에서 사전 홍보활동 펼쳐

캠프가 진행된 쾰른(Koln)은 독일 라인강 좌안(左岸)에 있는 철도교통의 중심지로 10~15세기에는 독일 최대의 도시로 번창했으며, 현재는 교통(철도·라인강 운하·고속도로)의 요지로서 경제·문화의 중심을 이루고 있다.
IYF 독일 지부는 캠프가 시작되기 10주 전부터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원들이 독일 전역 각 대학가를 다니며 월드캠프를 홍보했다. 특히 쾰른대학 한국어 교수는 굿뉴스코 단원들이 캠프를 홍보하는 것을 보고 그들을 한국어 수업에 초청, 월드캠프를 소개할 수 있도록 하여 많은 학생들이 접수를 하였다. 아울러 홍보 활동을 통해 30여 명의 학생들은 선뜻 자원봉사를 지원하기도 했다.

 젊음의 열기로 가득했던 감동의 개막식

캠프가 진행된 귀르체니히 쾰른 홀은 쾰른시 중심부에 있는 연회홀로 1477년 완공된 쾰른시의 명소이다. 7월 19일(화), 드디어 귀르체니히 쾰른 홀에서 쾰른시 부시장의 환영사로 화려한 개막식이 펼쳐졌다.
축하공연으로 독일의 유명한 ‘브라스 밴드’의 연주와 첼리스트 나데게의 열정적인 첼로 연주는 참가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하였고, 한국의 기상과 아름다움을 선보인 ‘태권무’와 ‘부채춤’은 동양 문화에 생소한 유럽인들에게 이색적인 즐거움을 주었다.
이어 그라시아스 합창단 바이올리니스트 이혜림의 독주와 소프라노 최혜미·박진영, 테너 우태직 등의 노래에 참가자들은 크게 열광하면서 행사장 안은 뜨거운 열기와 젊음의 함성으로 가득 찼다.
IYF 대표고문인 박옥수 목사는 이날 ‘날 때부터 소경된 자’의 이야기를 통해 이 세상의 빛인 예수님을 소개하여 참가자들의 마음이 예수님에 대한 기대와 소망으로 가득 차게 했다.

다양한 아카데미 통해 교류·연합·도전 정신 배워

참가자들은 쾌청한 날씨 속에 4박5일간 색다른 각국의 문화공연과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 한방·한국문화 배우기·태권도·석채화전 등 다양한 아카데미를 통해 문화교류를 가졌다. 또한 오후에는 독일 명소인 쾰른 대성당과 베토벤 생가 방문 등 관광을 하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매시간 ‘마음의 세계’를 전하는 마인드 강연 시간에는 성경을 통해 복음을 듣는 시간을 가져 많은 학생이 구원을 확신했다.
조단(19세, 男, 영국 런던) 학생은 “이번 캠프를 통해 예수님이 나의 모든 죄를 사하셨다는 말씀을 듣고 구원을 받았다. 이곳의 모든 시간이 보람되고 또 마음의 변화를 느낄 수 있어 참 기쁘다”고 말했다. 
진행을 맡은 오영신(독일 루드빅스하펜교회) 선교사는 “캠프를 진행하면서 캠프 장소를 구하는 일이나, 질 좋은 음식을 저렴하게 제공 받는 등 여러 가지로 캠프를 도우시는 하나님의 선하신 손길을 강하게 느낄 수 있었다. 이제 마음의 세계를 배운 학생들이 본국으로 돌아가 그곳에서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가는 글로벌 리더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글·사진=이상훈 통신원(쾰른)
정리=이현혜 기자 hyunhye@good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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