全州시민에게 전해진 복음의 말씀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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全州시민에게 전해진 복음의 말씀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그라시아스 합창단 공연 및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6.19~22,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서 열린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전주시민들에게 죄 사함의 복음 전해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1.06.25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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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민을 위한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지난 6월 19일(일)부터 22일(수)까지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전북 전주시 덕진동 소재)에서 열렸다.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성경세미나는 참석자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못하는 자신의 모습을 깨닫고 회개하여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을 따르는 믿음의 삶으로 인도하였다.

‘예수님이 일하실 것이라는 믿음’으로 준비

전주에서 7년 만에 가지는 성경세미나를 앞두고 전주지역 형제자매들은 ‘내 방법을 버릴 때 예수님이 일하실 것이다’라는 믿음으로 개인 전도는 물론, 전주시내 곳곳에서 가진 가판전도와 전단지, 주간 기쁜소식 신문과 전북일보 등을 통해 성경세미나 소식을 알렸다. 특히 진행부에서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과 박옥수 목사의 설교가 들어있는 CD 2만 장을 시민들에게 나누어 주며 성경세미나 소식을 전했는데, 시민들은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에 큰 관심을 보이며 설레는 마음으로 성경세미나를 기대했다.

 

 


‘간음 중에 잡힌 여자’ 통해 복음 전해

초여름의 신록이 우거진 전북대 교정은 성경세미나에 참석하러 모여든 사람들로 활기가 넘쳤다. 세미나 장소인 교내 삼성문화회관 대강당에는 그동안 여러 매체를 통해 집회에 참석한 1,800여 명의 참석자들이 그라시아스 오케스트라가 들려주는 찬송을 들으며 세미나가 시작되기를 기다렸다.
설교가 시작되기 전 펼쳐진 그라시아스 합창단(지휘: 박은숙)의 독창·중창·합창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출신인 그라시아스 음악학교 교사들의 바이올린 연주 등의 다양한 공연은 매시간 더 깊은 음색과 풍성한 소리로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참석자들은 이에 화답하듯, 모든 공연이 끝날 때마다 ‘앙코르’를 외치며 즐거워했다. 강사인 박옥수 목사는 4일간 요한복음 8장의 ‘간음 중에 잡힌 여자’를 중심으로 어떤 신앙이 참된 신앙이고 어떤 신앙이 잘못된 신앙인지, 또 참된 신앙을 하려면 어떠한 과정을 거쳐야 하는지 상세히 전했다. 또한 죄 사함의 복음을 전하며 자신의 인생 속에서 생생하게 역사하신 하나님을 간증해 이론적인 신앙에 익숙해 있는 종교인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기도 했다.

“이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네요!”

설교가 끝난 후 2부 개인 신앙상담 시간에는 새로 온 참석자들이 상담자를 통해 죄 사함의 복음을 다시 한번 들으며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라는 말씀을 되새겼다.
이미자(51세, 女, 전주 평화동) 씨는 “내가 너의 죄를 안개의 사라짐 같이 도말하였으니 너는 내게로 돌아오라는 말씀을 들으며 구원의 확신을 갖게 되었다. 이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생각에 가슴이 벅차다”며 감격해했다.
진행을 맡은 이헌목 목사(기쁜소식전주교회)는 “이번 성경세미나를 통해 그동안 교회는 다니지만 믿음의 확신을 갖지 못하던 사람들이 구원을 받아 정말 기뻤다. 앞으로 그분들이 자신을 부인하고 예수님만을 섬기는 복된 신앙생활을 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현혜 기자 hyunhye@good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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