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주택시장에서‘관리비’ 역할 증대 소식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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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주택시장에서‘관리비’ 역할 증대 소식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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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6.18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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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주택시장에서‘관리비’ 역할 증대

호주건축가협회 산하 전문기관인 아키센터는 최근 에너지와 수도 요금이 급등하면서 에너지 절약형의 친환경 주택이 부동산의 가치를 높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아키센터의 데이빗 할렛 씨는 “태양열 집열판과 빗물 탱크를 포함, 단열이 잘된 주택의 소유주들은 연간 수백 불을 절약하고 있기 때문에 주택담보대출과 기타 비용의 균형을 맞추려는 구입자들이 주택 관리비를 감안할 것이며, 따라서 관리비가 부동산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필리핀, 민물고기 떼죽음 속출

최근 필리핀 전역에 민물고기 떼죽음 사태가 늘어난다는 보고가 잇따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댐, 저수지, 양어장 등으로 흘러 내려온 통나무, 나뭇잎, 부유물 등이 쌓이면서 용존산소량이 부족하고 암모니아 수치가 높아져 이런 결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물고기들의 부패로 심한 악취와 파리 떼가 끓어 인근 주민들은 견딜 수 없을 정도다. 한편 정부는 이 같은 물고기로 가공식품 만드는 것을 엄중히 경고하고 있다.

칠레, 축구계 사건·사고 증가

6월 13일 ‘Radio Infinita’는 칠레 국민들의 축구 열광이 언제나 사건?사고로 마무리된다고 보도하였다. 최근 있었던 국내 축구 리그에서 칠레대학교가 우승을 차지하면서 팀 서포터들의 축제에서 많은 사고가 발생했다.
건물을 부수는 등의 혐의로 체포된 183명의 청소년들 중 25명은 마약소지 혐의로, 28명은 버스 공격 혐의, 24명은 무기소지 혐의 등으로 체포되었다. 

독일, EHEC 원인 밝혀져

최근 32명의 사망자와 천여 명의 감염자를 낸 킬러균 EHEC가 발생 3주 만에 균의 원인을 찾았다. 화학자들은 ‘비넨뷔텔’ 유기농 농장에서 출하된 숙주나물에서 그 세균을 찾았다고 전했다.
조사팀은 한 가정의 쓰레기통에서 증거물을 찾았고, 가족 중 숙주를 먹은 두 사람이 감염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왜 그곳 숙주가 EHEC 균에 감염되었는지는 현재까지도 불확실한 상태이다.


<해외>
호주 안서연 통신원/ 필리핀 김영주 통신원
칠레 황한별 통신원/ 독일 신옥희 통신원
<정리>
고정연 기자 jyko@good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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