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하는 ‘기쁜소식’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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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하는 ‘기쁜소식’ 신문
특집 창간 7주년 기념 특집④ 김홍수(56세,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1.06.1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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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1977년부터 교회에 다니기 시작하여 여러 장로교회, 침례교회를 다녔고, 한때는 큰 교회에서 구역장을 맡기도 했다. 유명한 강사 목사님들의 설교를 들으려고 부흥회마다 좇아다녔고, 여러 기도원도 열심히 다니면서 능력과 은사를 구하며 나름대로 하나님을 섬기는 데에 게을리하지 않았다. 또한 십일조와 감사 연보도 정성껏 드리며 믿음 생활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아무리 죄를 용서해 달라고 회개 기도를 반복해도 과연 죄가 용서되었는지 의문이었다. 금식 기도원에서 아랫배가 당기도록 부르짖고 울면서 통회(痛悔)하고 나면 하나님이 기도를 들어주시는 것 같은 기쁜 마음이 들기도 했지만, 그때뿐이었다.
그러던 중, 2005년 3월 서울 지하철 2호선 안에서 ‘기쁜소식’ 신문을 처음으로 받아보았다. 그때 그 안에 담긴 말씀이 내 마음을 사로잡아서 중국 출장 가 있는 한 달 내내 신문을 버리지 못하고 간직했다.
한국으로 돌아온 후, 기쁜소식 신문을 보고 찾아간 성경 세미나 때 들었던 탕자에 대한 말씀(눅 15:11~24)은 내가 지금까지 한 번도 들어보지 못했던 복음이었다.
탕자는 아버지와 함께 있었지만 아버지의 마음과 전혀 달랐고 오직 자기 자신을 믿는 자였다. 설교를 듣고, 또 목사님들과 신앙 상담을 하는 동안 그 성경 속 탕자가 바로 내 모습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사실 나는 이전에 교회를 다닐 때, 누구보다 열심히 믿지 않았던가. 그렇지만 “거듭나야만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있다(요 3:3)”는 성경 말씀 앞에 나는 많은 죄를 지고 있는 죄인일 뿐이었다.
그때 들었던 성경 말씀을 통해 나는 죄 사함을 받고 거듭났다. 예수님이 이루어 놓으신 구원의 은혜 안에서 비로소 참 안식을 누리게 된 것이다.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 앞에 감사를 드리며, 내가 이 복음을 들을 수 있도록 인도해 준 ‘기쁜소식’ 신문이 더욱 귀하게 느껴진다. 아직도 복음을 모르는 많은 사람들에게 이 신문이 널리 전파되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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