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노던테리토리州 문제성 음주자 주류 구입금지 소식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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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노던테리토리州 문제성 음주자 주류 구입금지 소식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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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4.22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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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노던테리토리州 문제성 음주자 주류 구입금지

호주 노던테리토리州는 문제성 음주자에게 3개월간 주류 구입을 금지하고, 모든 주류 판매점은 고객들에게 음주관련 내용이 기록된 운전면허증 확인을 의무화하는 법안을 입법 예고했다. 이 법안에 따르면 음주관련 문제로 3개월간 3번 구속된 사람은 주류 구입금지 명단에 자동 등재된다. 이 법안은 음주로 인한 반사회적 행위와 범죄율이 높아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는 노던테리토리州의 앨리스 스프링스 의회에 상정됐다.

일본 初校, 전력부족으로 수업일수 단축

일본 사이다마市 교육위원회는 초등학교 학습량이 증가하는 것에 맞춰 1학기 수업일수를 6일 더 늘리고, 여름방학을 지난해 7월 21일보다 늦은 29일부터 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원전사태로 인한 여름철 전력부족에 대비하기 위해 수업일수를 단축, 지난해와 같은 7월 21일부터 여름방학에 들어간다. 수업일수를 6일간 늘리면 약 44kW의 전력소비량 증가가 예상되어 각 학교에서 여름철 절전에 대응할 수 없기 때문이다.

멕시코, 산림화재로 큰 피해

멕시코 북부 코아우일라州 산불로 무즈키스, 오캄포, 아쿠냐 지역 103,885헥타르(ha)가 피해를 입었다. 연방 당국은 자연재해기금을 통해 복구할 것이며, 다음 우기에는 이번에 피해 입은 잡초지의 60%가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피해지역의 농민들은 산불로 인한 검은 곰, 사슴 등 동물들의 죽음과 화재에서 살아난 동물들의 먹이가 없어지고 있다며 자연재앙에 대해 두려워하고 있다.

필리핀, 타알화산 지진활동

필리핀 화산지진위원회는 최근 마닐라 남쪽 60km 지점에 위치한 타알화산의 지진활동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화산섬 전체는 영구 위험지역임과 동시에 타알화산 인근 접근금지를 선포했다. 에드윈 라시에르다 대통령궁 대변인은 “화산 인근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대피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개발부 직원이 상주하면서 화산폭발에 대비해 필요한 것들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
호주 안서연 통신원/ 일본 신진호 통신원
멕시코 김지연 통신원/ 필리핀 김영주 통신원
<정리>
김량희 기자 kimrh@good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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