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뉴욕 브룩클린 성경세미나, 미국 복음 역사의 터닝 포인트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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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뉴욕 브룩클린 성경세미나, 미국 복음 역사의 터닝 포인트 되다
4.11(월)~4.14(목) 브룩클린 성경세미나, Calvary Cathedral of Praise에서 열려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1.04.16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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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방법으로 집회 알려

지난 4월 11(월)부터 14일(목)까지 미국 뉴욕 브룩클린 8번가에 자리한 Calvary Cathedral of Praise에서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BIBLE CRUSADE)가 있었다. 이번 집회 장소인 Calvary Cathedral of Praise 교회는 2001년에 건립되어 총 2,500여 석을 보유하고 있으며, 브룩클린 시민들에게 휴식처가 되고 있는 프로스펙트 공원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집회 기간 동안 브룩클린의 날씨는 따사롭게 내리쬐는 햇살로 완연한 봄 날씨를 느낄 수 있었으며 매일 50여 명이 넘는 새로운 참석자들이 집회장소를 찾았다. 이번 집회를 준비한 기쁜소식뉴욕교회는 미국 각 지역 80여 명의 굿뉴스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집회가 시작되기 7주 전부터 가판전도, 축호전도, 성경공부, 각 언어권별(스페인어ㆍ영어) 성경세미나를 진행했다.
특별히 이번 집회를 알리기 위해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어플리케이션(application)을 다운받아 말씀을 들을 수 있도록 만들기도 했으며, 브룩클린 법원 앞 광장 Borough Hall에서 가진 그라시아스합창단의 거리 콘서트를 통해 많은 브룩클린 시민들과 목회자들에게 성경세미나를 널리 알릴 수 있었다고 한다. 


美 현지 목회자, 복음의 일에 동참키로 약속

집회 기간 내내 말씀이 시작되기 전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연주와 찬송은 브룩클린시민의 열렬한 환호와 기립박수를 받는 등 집회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었다.
집회 강사인 박옥수 목사는 창세기 27장의 야곱과 에서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적인 선은 어떤 것으로도 하늘나라에 갈 수 없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특히 성경을 왜곡하거나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현 미국의 세태를 꼬집으면서 “성경을 읽지 않고는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며 신앙도 할 수 없다”고 성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집회 둘째 날인 12일 오후 2시에는 브룩클린 현지 교회 목회자들 27명과 함께하는 목사간담회가 있었다. 박옥수 목사는 미국이 세속화되어 가는 것에 안타까움을 표현하며 이 어려운 시기에 브룩클린 시민들의 영적 지도자가 되어 수고하는 목회자들에게 격려를 보내며 앞으로 미국을 복음으로 뒤덮는 일에 서로 협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목회자들은 기쁜소식선교회의 성경세미나, 청소년 선도 사업, 의료 봉사활동 등 다양하고 도전적인 여러 활동을 담은 프레젠테이션을 진지하게 경청하며 놀라워했고 앞으로 기쁜소식선교회가 하는 일에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美 500개 교회의 개척을 향해

이번 집회를 준비하면서 뉴욕지역 형제자매들은 그 동안 미국 전도는 힘들다는 생각이 있었다. 그러나 집회 준비를 하면서 예전에 박옥수 목사의 말씀을 들은 적이 있거나, 맨해튼 집회에 참석하여 말씀을 들었던 시민들을 만날 수 있었고, 특히 굿뉴스코 자원봉사자 중 구원을 받지 못했던 학생 10여 명이 집회 준비 기간 동안 구원을 받는 기쁜 소식도 있었다. 
집회 참석자 중 폴 바스티코(29세, 男, 애틀랜틱가) 씨는 “나는 미국으로 입양된 한국인 입양아로, 처음에는 이번 성경세미나의 초청강사가 한국인이라는 것에 마음이 끌려 참석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틀간 참석하면서 오랜 시간 하나님을 떠나 있던 나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작년 12월 롱아일랜드 집회에 참석한 적이 있는 메리 아드리엔(50세, 女, 오션가) 씨는 “그때 들었던 말씀이 내 마음에 남았었는데 오늘 목사님의 말씀 역시 내 마음을 움직였고 상담시간에는 신앙에 필요한 성경구절을 보여주셔서 많이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집회의 진행을 맡은 박영국 목사(기쁜소식뉴욕교회)는 “이번 브룩클린 집회가 美 복음 역사의 터닝 포인트가 될 것이며, 성경세미나를 시작으로 오는 8월 뉴욕 월드캠프 및 미국 내 500개 교회 개척 등 미국을 향해 가지고 계신 하나님의 큰 뜻을 생각할 때 기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옥수 목사는 美 뉴욕 브룩클린 성경세미나가 끝난 후 아이티(4.15~4.17)와 도미니카(4.18~4.20)에서도 계속해서 성경세미나를 가질 예정이다.

뉴욕=조민영 통신원
정리=이미경 기자 mk1777@good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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