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콴타스 항공 운항 감축 소식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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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콴타스 항공 운항 감축 소식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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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4.09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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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콴타스 항공 운항 감축

호주 최대 항공사 콴타스는 최근 천정부지로 치솟는 제트 연료가격과 퀸즈랜드?뉴질랜드?일본의 자연재앙으로 인해 운항 감축에 나섰다. 콴타스 항공은 우선 일본행 비행기를 보잉747에서 에어버스 A330으로 축소, 퍼스發 도쿄行은 5월 8일부터 중지할 예정이다. 콴타스 항공의 고위 관계자는 일본의 지진과 쓰나미, 뉴질랜드 지진, 퀸즈랜드 홍수와 싸이클론으로 입은 피해와 유가 인상으로 이 같은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독일, 불법 동전 위조범 검거

독일에서는 최근 폐기된 동전을 중국에서 가공해 다시 들여와 연방은행에서 교환해 6백만 유로(한화 96억 원 이상)의 이익을 남긴 범인들이 잡혔다. 독일 동전은 마모되고 찌그러지면 화폐 주재국에서 테두리와 심부가 나누어지고, 심부는 접혀진 후 국내?외 고물 금속 상인들에게 경매된다. 범인들은 이를 이용해 위조 테두리와 심부를 조립해 들여왔고, 한 승무원이 무거운 가방과 씨름하는 것을 수상히 여긴 세관 직원의 조사로 덜미가 잡혔다.

파라과이, 뎅기열 환자 증가

파라과이 보건사회부는 최근 뎅기열 희생자 수가 전국적으로 증가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보사부 병원관리부 펠릭스 이비에따 감독은 최근 시우닷 델 에스떼 시민 1명이 뎅기열 증상으로 사망해, 뎅기열 사망자수는 지난주 8명에서 9명으로 늘었다고 밝히면서 지금까지 총 3,549건의 뎅기열 의심사례가 보고되고, 이중 1,050건이 발병 확인되었으며 9명이 사망했다고 말했다.

카자흐스탄, 풍력발전소 건설

카자흐스탄 남부 잠빌 지방정부는 잔나타스와 쇼크파르에 약 10억 달러를 투입해 각각 400MW, 200MW 용량의 풍력발전소 2기를 건설한다고 밝혔다. 에너지가 부족한 남부 잠빌 지역은 이 사업이 완공되면 전기를 자급자족할 수 있게 된다. 카자흐스탄은 석유와 우라늄 등이 풍부하지만, 방대한 초원지대에서 풍력 발전을 생산할 잠재력 또한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호주 안서연  통신원/ 파라과이 장현정 통신원
카자흐스탄 정은혜 통신원/ 독일 신옥희 통신원
<정리>
김량희 기자 kimrh@good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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