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생활, 알고 보면 참~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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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 알고 보면 참~ 쉽습니다”
서울 체조경기장 성경세미나 앞두고 강남·서초지역 성경세미나 열어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1.04.0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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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기쁜소식선교회가 주최하는 서울시민을 위한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오는 4월 25일(월)부터 28일(목)까지 올림픽공원 內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이에 앞서 기쁜소식강남교회는 지난 4월 4일(월)부터 5일(화)까지 4?5지역(국제전자센터, 서초동 소재), 4월 7일(목)부터 8일(금)까지는 8, 9, 10지역(공군회관, 대방동 소재)에서 “회개와 믿음을 통한 알기 쉬운 신앙생활”이라는 주제로 성경세미나를 가졌다.

강남ㆍ서초구민과 함께 한 지역집회

4월의 봄기운과 함께 세미나 소식을 접한 많은 참석자들이 속속들이 국제전자센터(남부터미널역)로 모여들었다. 다소 딱딱할 것만 같았던 성경세미나에 대한 선입견과는 달리, 첼로?트럼펫 연주 및 기쁜소식강남교회 합창단의 찬송은 아름다운 선율로 참석자들의 마음을 열었다.
이번 집회는 지역 형제자매들이 개인 전도를 통해 가족이나 그동안 마음의 교류를 하고 있는 분들을 초청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한다.
집회 진행을 맡은 양현호 집사는 “처음에는 집회를 준비하면서 부담스럽고 내가 어떻게 해 보려고 애를 썼는데, 예수님의 마음속으로 들어가니까 많은 사람들이 목사님의 생명의 말씀을 통해서 구원받겠다는 소망으로 바뀌었다”라고 말했다.

신앙은 전적으로 예수님께 의지하는 것

세미나 강사인 박옥수 목사는 누가복음 15장에 나오는, 아버지와 허랑방탕하게 재산을 탕진하고 돌아온 둘째 아들의 비유를 통해 “신앙은 나에 의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아버지에게 은혜를 입어야 한다”는 말씀을 전하면서 아울러 “우리에게 닥치는 많은 문제와 형편에서 우리의 힘으로 빠져나올 수 없기 때문에 예수님께 의지해야 하는 것이 바로 신앙”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서울 시내 지하철에서 매주 주간 기쁜소식 신문을 애독하고 있는 이해선(57세, 女, 서초구 서초동) 씨는 “현재 교회를 다니고 있지만 마음의 고통이 해결되지 않았는데, 이번에 기쁜소식 신문을 통해 세미나 소식을 듣고 어렵게 참석했다. 오늘 목사님 말씀을 통해 나도 모르게 돈이라는 욕망으로 치닫게 된 내 삶의 원인은, 내가 하나님과 멀어진 죄인이었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계속 신앙상담을 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대부분의 참석자, 신앙적 갈증 풀어져

평소 자신의 신앙생활에 회의를 느끼거나 신앙생활을 어떻게 해야 할지 궁금해 했던 많은 참석자들은 2부 신앙상담 시간에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진지하게 상담을 하였다.
참석자 중 정상훈(42세, 男, 강남구 개포동) 씨는 “교회를 다니면서 힘들게 신앙생활을 했는데, 강사 목사님의 말씀 중에 신앙은 개인적인 노력에 의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나 자신을 맡기는 것이라는 말씀을 감명 깊게 들었고 마음도 편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7일부터 8일까지 있었던 공군회관(영등포구 대방동)에서 진행된 집회에 참석한 최연호(39세, 女, 송파구 잠실동) 씨는 “목사님이 전해주시는 성경 말씀이 정말 쉽게 들려 이해할 수 있었고, 그동안 내가 생각했던 것을 깨트리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세미나의 사회를 맡은 황효정 장로는 “세미나를 준비함에 있어 많은 어려움과 부담이 있었지만 우리가 발을 내딛을 때 하나님께서 도우셨다. 이런 지역집회를 통해 말씀도 듣고 복음도 전하면서 먼저 우리의 마음이 살아나면, 그것이 성경세미나까지 연결되어 서울시 전체를 바꿀 수 있는 큰 은혜를 입겠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지역집회를 통해 대부분의 참석자들이 신앙의 갈증을 해소했듯이, 4월 25일에 있을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 성경세미나에도 많은 서울시민이 참석해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마음의 어두움을 치유 받게 되기를 기대해본다.

이미경 기자 mk1777@good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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