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경세미나를 앞두고 가진 2011 직분자 전도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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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경세미나를 앞두고 가진 2011 직분자 전도 훈련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1.04.0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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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선교회가 주관하는 ‘서울시민을 위한 성경세미나’가 오는 4월 25일(월)부터 28일(목)까지 올림픽공원 內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이에 앞서 기쁜소식강남교회에서는 지난 3월 28일(월)부터 이틀간 박옥수 목사를 강사로 ‘2011 구(부)역장 부부 전도훈련’을 가져 동 세미나를 앞두고 수많은 서울시민을 믿음으로 이끌 수 있는 큰 힘을 갖게 했다.

신앙훈련 통해 새로운 믿음 형성

초봄의 기운이 완연했던 지난 3월 28일, 300여 명의 구(부)역장 부부들은 바쁜 일상을 뒤로 하고 기쁜소식강남교회 컨벤션센터에 모였다. 이날 사회를 맡은 박문택 장로는 “이번 전도자 훈련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과 하나로 연결되는 복된 시간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문을 열었다.
곧바로 강의에 들어간 박옥수 목사는 이틀간 창세기 27장의 ‘에서와 야곱’의 이야기를 주제로 “신앙이 어려운 것은 야곱처럼 철저히 리브가를 의지하는 것도 아니고 에서처럼 자기 열심도 아닌, 형편 앞에서 수시로 변하는 것이 이유”라고 분명히 밝히며,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순수치 못한 신앙인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들추어냈다.
또한 “만물보다 부패한 것은 사람의 ‘마음’이다. 비행 착각보다 더 위험한 것은 신앙착각이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자신의 생각과 판단을 내려놓고 오직 하나님만을 믿는 믿음으로 달려 나갈 때 수많은 서울시민들의 마음이 놀랍게 변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사고(思考)를 할 줄 아는 신앙인이 되어야

이번 전도자 훈련은 1, 2부로 나뉘어 1부는 말씀 시간, 2부는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평소 신앙을 하면서 마음속에 가졌던 신앙의 의문들에 대해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말씀을 들을 때는 믿음이 일어나지만 시간이 지나면 내 마음에 믿음이 죽어있는 것을 본다.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꼭 어려움을 겪어야만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는가” 등의 질문이 쏟아졌다.
그중 “삶 속에서 어려움을 겪을 때 하나님을 기다리지 않고, 결국 내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할 때가 많다”는 질문에 대해서 박옥수 목사는 지난 세월 동안 자신의 삶 속에서 하나님을 경험했던 간증을 토대로 말씀을 전하며 “사고(思考)하지 않으면 신앙은 어려운 것이다. 에서가 자기 방법으로 이삭에게 나갔을 때 저주를 받았다. 말씀 앞에서 ‘나’를 세우는 것을 정확하게 끝내라! 오직 하나님으로 말미암지 않는 것은 망하는 것이다. 여러분이 마음을 낮추고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일 때 하나님은 여러분을 통해 크게 일하실 것”이라는 소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분명한 믿음의 세계를 발견했어요!”

김봉진(52세, 男, 67구역) 집사는 “신앙을 하면서 어려움이 올지라도 결국은 하나님이 우리를 큰 복으로 이끄실 것이라는 말씀에 힘을 얻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희정(40세, 女, 47구역) 집사는 “하나님은 처음부터 우리에게 복을 주시기로 작정하셨기에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담대하게 말씀을 의지하고 나갈 때 하나님이 일하실 것이라는 말씀에 큰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1, 2부 순서가 끝난 후, 3부 시간에는 각 지역별로 모여 말씀을 듣고 은혜를 입은 간증을 했다. 참석자들은 한결같이 “그동안 느슨하고 나태했던 신앙을 해왔는데, 이번 훈련을 통해 분명한 믿음의 세계를 발견했다. 또한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틀 동안 말씀을 들으며 새 힘을 얻었다”는 것이 모든 참석자들의 공통된 반응이다.
해를 더할수록 서울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서울 체조경기장 성경세미나가 올해도 참된 진리를 몰라 방황하는 사람, 죄 가운데 고통 당하는 사람들에게 인생의 안내자가 되어 그들을 행복의 길로 이끌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현혜 기자 hyunhye@good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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