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이라 낯설고 힘들지만, 기쁨으로 봉사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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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라 낯설고 힘들지만, 기쁨으로 봉사할래요”
제10기 Good News Corps 해외봉사단 소식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1.03.18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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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오는 8월에 있을 월드캠프를 앞두고 미국 지역 80여 명의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원들은 3월 초부터 뉴욕에서 가장 인구 밀도가 높은 주거지역의 하나인 브룩클린에서 복음을 전하고 있다. 또한 매주 수요일에는 양로원 및 대학교에서 복음을 전하는 한편, 스페니쉬권 사람들을 위해 집회를 여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손승연(제10기) 학생은 “난생 처음 미국에 도착해서 복음을 전했을 때, 마음이 높을 것만 같던 미국인의 이미지와는 달리, 서툰 영어로 굿뉴스코와 성경세미나를 소개하는 우리들을 따뜻하게 환영해 주고 관심 가져 주는 분들이 많이 있어 놀라웠다”고 말했다. 또한 최지나(제10기) 학생은 “미국에 도착한지 한 달밖에 안 지났지만, 지금까지 내가 생각했던 행복의 조건과는 다른 행복의 기준이 세워졌다. 또 지금까지 가졌던 생각, 방식이 조금씩 바뀌어가고 있는데, 앞으로의 삶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도 디마푸르

지난 2010년 제9기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원 5명이 처음으로 디마푸르 교회에 파견되었다. 인도는 공식 언어로 힌디어와 영어를 사용하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부족어만 사용해 의사소통에 문제가 많지만, 마음이 가난한 그들을 만나면 평생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친구가 된다.
지난 3월에 도착한 제10기 굿뉴스코 3명의 단원들은 시간이 날 때마다 이웃 마을에 가서 복음을 전하고 영어는 물론, 부족어를 배우며 오는 5월에 열릴 월드캠프 준비로 한참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전보배(제10기) 학생은 “인도 캘커타에 도착했을 때 길거리에 온통 쓰레기와 거지들, 차선 없이 마구 달리는 차들로 인해 인도에 온 것이 후회가 되었다. 그러나 현지 친구들과 조금씩 의사소통이 되면서 그들의 친절함에 마음이 열렸다. 이곳 생활은 불편하긴 하지만, 많은 사람들을 만나 마음을 나눌 것을 생각하니 소망이 생긴다”고 했다.

 

케냐 나이로비

IYF 케냐 지부는 4월 12일부터 2주간 진행되는 키수무 월드캠프와 뭄바사 월드캠프를 앞두고 준비가 한창이다. 각 대학가에서는 제10기 굿뉴스코 단원들과 현지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월드캠프를 홍보하고 있다.
현재 17명의 단원들은 2주간 적응훈련과정으로 각 지역에서 케냐의 음식과 문화를 배우고 현지인들과 함께 지내고 돌아와 다시 3개월 과정으로 키수무·뭄바사 등 7개 도시에 파견되어 컴퓨터·태권도·한국어 등 다양한 클래스를 운영할 것이다. 특히 미고리에 파견된 단원들은 어린이 성경학교를 진행하고, 나이로비로 파견된 단원들은 GBS 방송국에서 취재·촬영·편집 등 각 분야에서 방송 일을 배우며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호(제10기) 학생은 “아직은 케냐의 환경에 적응하기 힘들지만, 제2의 고향인 케냐를 위해 마음을 열고 그들에게 봉사하며 아프리카를 사랑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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