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수 목사 러시아·독일 전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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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옥수 목사 러시아·독일 전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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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3.11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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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8일(월)부터 3월 4일(금)까지 박옥수 목사 유럽(러시아·독일) 전도여행이 있었다. 러시아에서 처음으로 갖는 ‘제1회 겨울캠프’ 소식과 독일 루드빅스하펜교회에서 가진 ‘지역교회 연합 모임’ 소식을 종합하였다.

‘제1회 러시아 겨울캠프’ 열려

지난 2월 28일(월)부터 3월 4일(금)까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위치한 파크 인 호텔에서 박옥수 목사와 함께하는 ‘제1회 겨울캠프’가 진행되었다.
1999년 8월 상트페테르부르크에 교회가 세워진 이후 대전도집회와 전도여행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복음을 전해왔던 러시아 교회가 올해 첫 겨울캠프를 갖게 된 것이다. 참석자들은 캠프 기간 동안 혼돈과 어두움에 갇혀 있던 자신의 생각에서 벗어나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을 믿는 ‘믿음의 사람’으로 바뀌어 갔다.


하나님이 일하시겠다는 믿음으로

 ‘백야의 나라’라고 불리는 러시아는 한겨울에는 보통 영하 20도가 넘지만, 이번 캠프 기간에는 날씨가 풀려 다소 따뜻한 가운데 캠프를 진행할 수 있었다.
캠프 첫날 저녁, 러시아를 포함한 우크라이나·벨라루스·카자흐스탄·키르기즈 등에서 참석한 220여 명의 참석자들은 세계적 수준의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아름다운 합창과 바이올린 솔로, 피아노 5중주 등의 다양한 공연을 관람하며 감동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매일 저녁 박옥수 목사는 누가복음 10장 ‘강도 만난 자’의 이야기를 통해 자기를 믿는 마음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만을 받아들일 것에 대해 전하며 “강도 만난 자가 거반 죽은 것처럼, 우리가 보는 러시아도 거반 죽은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은 강도 만난 자가 자신을 믿는 믿음을 버리고 오직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가지길 원하시는데, 말씀 외에는 소망이 없는 러시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반드시 살아날 것입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참석자들은 한결같이 “복음의 소중함을 새삼스럽게 깨닫게 되었다. 이제는 하나님이 우리 속에 일하시겠다는 믿음이 생겼다”고 입을 모았다.

독일 지역교회 연합 모임도 가져

한편, 지난 3월 3일(목)부터 이틀간 독일 루드빅스하펜교회에서 독일 지역교회(레겐스부르크·베를린·뒤셀도르프·괴팅겐) 연합 모임이 있었다.
이날 박옥수 목사는 ‘간음 중에 잡힌 여인’에 대해 말씀을 전하며 “간음 중에 잡힌 여인이 돌에 맞아 죽을 위치에 있을 때, 누가 그 문제를 해결했습니까? 어떤 박사나 목사가 아니고 주의 말씀이 그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이 교회는 하나님의 교회입니다. 지금은 사람의 방법이 이기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은 하나님이 이기십니다. 우리는 인간적인 방법을 쓰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은 진리이고 반드시 이기기 때문입니다”라고 강조했다.
이리나(45세, 女, 레겐스부르크) 씨는 “최근 거짓된 것에 미혹되어 소란을 일으키는 불의한 무리들이 교회를 무시하는 것을 보면서 놀랍기도 하고, 말과 행동이 서로 다른 사람들을 보며 안타까웠다. 이번 연합 모임에서 전하신 목사님의 말씀은 나의 마음에 빛과 어두움을 정확히 나누게 하였고, 이곳이 오직 복음만을 전하는 참된 교회인 것을 다시 한 번 알게 되었다”며 감사해했다.
민웅기 선교사(레겐스부르크교회)는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목사님과 함께한 시간은 복음의 진보를 위한 일이 되었다. 또한 오는 7월 독일에서 월드캠프를 가질 예정인데, 이번 모임을 통해 형제자매들의 마음이 복음을 향해 힘 있게 달려가는 계기가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러시아/ 박소윤ㆍ독일/ 민웅기 통신원
이현혜 기자 hyunhye@good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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