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의 미래는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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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의 미래는 밝다”
제40회 실버캠프 소식 - 2011년 겨울 실버캠프에 1,800여 명 노인 참석, 즐거움 만끽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1.01.2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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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10여 년 전부터 저출산과 평균 수명 증가에 따른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노인들이 노년의 삶을 어떻게 꾸려나가야 하는지 방향을 잡지 못한 채 방황하고 있고, 가족간의 갈등 및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고통받는 실정이다.

노인들에게 ‘제2의 인생’ 위한 이정표 제시

이러한 현실 속에 지난 1월 24일부터 4박5일간 김천 대덕의 기쁜소식선교회수양관에서 ‘2011년 겨울 실버캠프’가 열렸다.
이 캠프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들에게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하는 한편, 저녁 성경세미나를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성경 속 하나님의 마음과 지혜를 배울 수 있도록 이끌어 노인들에게 제2의 인생을 위한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석자들 큰 만족

낮 시간에는 온천 관광, 클럽 활동, 지역별 장기 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석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제공했다.
그중 실버캠프의 인기 코너인 명랑운동회에서는 스티커 붙이기, 훌라후프 손 안 대고 돌리기 등 다양한 게임을 즐기면서 노인들은 어느새 추위도 잊은 채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 듯 했다.
주 강사인 이강우 목사는 성경 속의 다양한 주제로 설교를 했는다. 특히 이스라엘 백성들이 문지방에 어린 양의 피를 바름으로써 재앙을 피하고 생명을 얻었던 것처럼, 우리가 예수님의 피로 죄 사함을 얻으면 우리 삶에 찾아오는 슬픔과 재앙을 피할 수 있다는 말씀을 들으면서 참석자들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질 자신의 모습을 그리며 입가에 미소를 지었다.

캠프를 통해 새 힘을 얻어

이번 실버캠프를 통해서 구원받은 유순남 모친(전남 장성, 女, 78세)은 “예수님이 나의 모든 죄를 십자가에서 깨끗이 씻으셔서 의인이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니 가슴이 벅차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또 이종근 부친(의정부, 男, 79세)은 “많은 성령의 역사를 보고도 자신을 믿는 마음 때문에 결국 예수님을 부인한 베드로 얘기가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는 자신을 믿는 마음을 버리고 남은 삶을  복음을 위해 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인들에게 새 힘을 채워주는 희망의 장소, ‘2011년 겨울 실버캠프’. 이 캠프를 통해 얻은 새 힘으로 참석자 모두가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처럼 많은 영적 생명을 낳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해본다.

이진희 기자 lwna@good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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