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첫 IYF 월드캠프 태국에서 내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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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첫 IYF 월드캠프 태국에서 내일 개막
휴양지 파타야에서 아시아 2천여 명 대학생 모여 국제적 교류 예정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1.01.2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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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2011년 첫 월드캠프가 내일 24일(월) 개막된다. 올해 국제청소년연합(IYF) 주최로 약 40개국에서 개최될 월드캠프의 첫 출발을 ‘휴양지의 여왕’ 태국 파타야市에서 시작하는 것이다. 벌써부터 한국·중국·베트남·싱가포르 등지에서 2천여 명의 대학생 참가자들이 방콕 국제공항 등을 통해 속속 입국해 오늘부터 준비 일정을 갖고 있다.

태국 정부·기업의 후원 속 성공적 캠프 예상

대규모의 국제적인 행사인 만큼 태국 정부와 현지 언론 매체가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5일(토)부터 이틀간 IYF 극단이 국립 타이 문화예술회관(방콕市 소재)에서 창작뮤지컬 ‘허준’을 공연해 매 공연 만석을 기록하며, 곧이어 열릴 IYF 월드캠프에 대한 태국 젊은이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실정이다.
23일(일)부터 캠프가 진행되는 곳은 수도 방콕에서 차로 2시간 정도 거리에 위치한 파타야 앰버서더 시티 좀티엔 호텔로, 4천 2백여 개의 객실과 아시아 최대 컨벤션센터를 갖춘 세계 최대 복합 리조트로 유명한 곳이다.
이미 2007년에 월드캠프를 개최한 경험이 있는 IYF 태국지부는 방콕 시내 대학생으로 구성된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수개월 동안 이번 캠프를 준비해 왔다.
캠프를 준비하는 내내 태국관광청, 공항관리국 등 정부와 더불어 코카콜라, FBT(스포츠용품 제조회사) 등 수많은 기업의 현물·현금 후원이 줄을 이었다. 특히 캠프 중 매일 저녁 펼쳐질 그라시아스합창단의 공연을 위해 한 사업가가 태국에서 보기 힘든 풀 사이즈 그랜드 피아노를 지원해 캠프의 순조로운 진행을 돕고 있다.

캠프 통해 대학생들 변화 기대

개막 하루 전인 오늘부터 8박9일 동안 참가자들은 명사초청강연·마인드교육·심포지엄·각국 전통공연·칸타타 등의 행사에 참여하고, 그 외에도 마라톤과 파타야 및 방콕 명소관광 등의 다양한 체험을 하게 된다.
20년 전만 해도 작은 어촌 마을에 불과했던 파타야가 현재의 번화하고 화려한 모습으로 탈바꿈한 것처럼, 이번 월드캠프를 통해 아시아의 수많은 대학생들이 세계를 아름답게 이끌어 나갈 지도자의 모습으로 변화될 것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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