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놀라운 선물 제3차 겨울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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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놀라운 선물 제3차 겨울캠프
3,000여 명의 참석자들, 새로운 신앙의 발견 및 충전 시간 가져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1.01.1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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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선교회가 주최하는 겨울캠프가 40년째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 캠프가 아니면 결코 복음을 들을 수 없는 사람들이 구원받는 역사를 보면 시간이 흐를수록 캠프의 가치를 깊이 깨닫게 된다. 그동안 복음에 대해 오해하며 핍박하던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이 극적으로 구원을 받고, 또 형제자매들에게는 신앙의 새로운 충전의 시간이 되고 있는 캠프는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놀라운 선물이라고 말할 수 있다.
지난 1월 10일(월)부터 14일(금)까지 기쁜소식선교회수양관(김천시 소재)과 IYF 강릉센터(강릉시 교동 소재)에서 동시에 진행된 3차 겨울캠프는 참석자들의 마음에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평안과 참된 행복을 선사해 주었다.

말씀과 아카데미가 어우러진 캠프

IYF 강릉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에서 주강사인 박옥수 목사(기쁜소식강남교회)는 한 주간 열왕기하 6장의 선지자 생도들의 이야기를 통해 ‘신앙의 연단’에 대해 전했다. 금광석의 불순물을 연단하여 순수한 금을 만들어내듯, 하나님은 끊임없이 성도들의 마음을 연단하고 계신다며 “육체의 종이 되어 사는 삶에서 벗어나 하나님을 섬기며 겸비하는 삶을 살 것”을 강조했다.
색다른 즐거움이 있는 오후 아카데미 시간에는 신앙생활의 의문을 속 시원히 풀어주는 그룹교제와 빙상·눈썰매타기·천곡동굴과 정동진을 여행하는 명소탐방·장기와 바둑 및 윷놀이·영화감상 클럽 등이 마련되어 일상에 지친 스트레스를 마음껏 풀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아로마 허브 클럽 이세영(41세, 동두천시) 강사는 “가르치고 배우는 입장이 아니라 서로 즐기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된 것이 감사했다”고 말했다.

신앙의 훈련 코스로 자리매김

구원의 복된 소식이 전해진 12일(수) 오전. 600여 명의 참석자들은 비좁은 장소에도 불구하고 시종일관 진지한 모습으로 강사를 주목하였다. 강사인 이용운(기쁜소식강릉교회) 목사는 이날 레위기 말씀을 통해 ‘영원한 속죄’에 대해 상세히 전하여 많은 사람이 구원을 확신했다.
청주에서 참석한 오규영(21세) 씨는 “이천년 전 예수님께서 이미 나의 모든 죄를 씻으시고 기억하지 아니하신다는 말씀을 듣고 이제 의인이 되었다”며 기뻐했다. 또한 김계환(74세, 청주시) 씨는 “그동안 교회를 열심히 다녔지만, 구원에 대해 전혀 들어본 적이 없었다. 그러나 캠프에 참석하여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라는 말씀을 듣고 나의 죄가 이미 깨끗이 사해진 것이 믿어졌다”며 감격해했다.
산업의 발달과 물질적 풍요 속에서 시간이 흐를수록 하나님에 대한 간절함이나 말씀의 귀중함을 잃어가며 구원에 대한 선도 흐려지는 이때에 겨울캠프는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이 반드시 거쳐야 할 영적 훈련장이며, 아직 복음을 모르는 많은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을 만나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는 은혜의 장소로 회자(膾炙)되고 있다.

이현혜 기자 hyunhye@good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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