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희망찬 새해, 말씀과 함께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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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희망찬 새해, 말씀과 함께 출발~
제2차 겨울캠프, 지속되는 한파 속 캠프 열기 뜨거워··· 1.3~7 김천과 강릉에서 동시 진행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1.01.0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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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함께하는 제2차 겨울캠프가 지난 2011년 1월 3일(월)부터 7일(금)까지 기쁜식선교회수양관(김천시 소재)과 IYF 강릉센터(강릉시 교동 소재)에서 동시에 진행되었다.
2011년 첫 주를 겨울캠프에서 보낸 참석자들은 박옥수 목사의 신년 메시지인 “이제 후로는 네 이름을 아브람이라 하지 아니하고 아브라함이라 하리니 이는 내가 너로 열국의 아비가 되게 함이니라”(창 17:5)는 말씀에 소망을 갖고 올 한해 새로운 말씀과 함께 힘찬 출발을 할 수 있었다. 
 

소망의 메시지로 2011년을 시작

캠프 첫날인 3일(월), 동해안 지역에는 기록적인 폭설과 한파가 몰려와 도로가 마비되었지만, IYF 강릉센터로 가는 길목은 비교적 포근하여 참석자들이 순적하게 캠프 장소에 도착할 수 있었다.
3박4일간 진행된 2차 겨울캠프는 다양한 아카데미와 새벽과 오전, 오후 시간에 복음을 전하는 말씀시간으로 구성되어 서울·춘천지역 형제자매들이 바쁜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편히 쉬기에 충분했다. 특히 작년 한 해 동안 전 세계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돌아온 Good News Corps 단원들의 특색 있는 공연과 임윤희 단원 등의 트루스토리는 참석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한편, 기쁜소식선교회수양관에서 열린 캠프에서는 이번 Good News Corps 워크숍 중 IYF 극단이 에스더 이야기를 각색한 뮤지컬을 선보였는데, 짧은 연습에도 불구하고 세련된 무대매너와 가창력이 돋보여 참석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주강사인 박옥수 목사(기쁜소식강남교회)는 열왕기하 5장의 ‘문둥병자 나아만 장군’의 이야기를 예로 들어 ‘하나님이 이끄시는 삶과 사단이 이끄는 삶’에 대해 상세히 전하며 “사단이 주는 생각은 사람들을 결국 멸망으로 이끌지만, 성경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간다면 하나님은 여러분을 반드시 복된 길로 이끄신다. 2011년에는 하나님이 이끄시는 복된 삶을 살길 바란다”고 전했다.

겨울의 진수 마음껏 느껴···아카데미 시간 인기

캠프의 즐거움을 한층 더해주는 오후 아카데미시간. 참석자들은 배드민턴·축구·영어·아로마테라피·그룹교제·영화감상·빙상 등 다양한 클럽을 선택하며 잠시 즐거운 고민에 빠졌다. 특히 겨울의 진수를 마음껏 느끼게 하는 눈썰매타기와 수 천년 동안 자연이 빚어낸 경이로운 천연동굴관광과 ‘정동진’ 등을 여행하는 명소탐방 클럽은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가족과 함께 겨울 바다를 바라보며 즐기는 회(膾?)식은 빼놓을 수 없는 시간이었고, 어디를 가나 눈앞에 펼쳐진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 앞에서 참석자들은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카메라에 담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나의 죄도 이미 넘어갔네요!”

매일 새벽과 오전에 죄 사함의 복음이 전해지는 복음반은 하나님에 대해, 복음에 대해 알고자 하는 참석자로 가득 찼다. 참석자들은 강사들의 설교에 한 자라도 놓칠세라 꼼꼼히 노트필기를 하며 말씀을 경청하였다.
공문성(47세, 성남시) 씨는 “세례 요한이 예수님에게 인류의 모든 죄를 넘겼을 때 이미 나의 죄도 함께 넘어간 것이 믿어졌다. 앞으로 살면서 내게 닥칠 문제까지 하나님께 맡기니 마음이 평안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프 기간에는 마하나임 사이버신학교 출석수업과 2011년 제3기 신학생 모집도 함께 진행되었다.
캠프를 진행한 장영철 목사(기쁜소식분당교회)는 “많은 사람들이 겨울캠프를 즐기며 행복해하는 것을 보며 참 감사했다. 하나님께서 이번 캠프기간 동안 복음을 들은 사람들을 앞으로 아브라함처럼 믿음의 사람, 복된 사람으로 이끄실 것을 믿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현혜 기자 hyunhye@good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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