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해외봉사활동 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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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해외봉사활동 하고 싶어요!”
12.21~24일 제10기 굿뉴스코 최종훈련… 3박4일간 김천 IYF 수련원에서 진행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0.12.24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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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화) 오후 김천의 대덕산자락에 위치한 IYF 김천센터에 추위에도 아랑곳없이 열정의 대학생 800여 명(지원자 500명, 기존단원 300명)이 모였다. 바로 12월 21일(화)부터 24일(금)까지 3박4일 동안 진행된 제10기 굿뉴스코 최종 워크숍 때문이었다.

 현지 감동 전한 선배들의 활동 영상

이번 최종 워크숍의 프로그램은 봉사마인드 형성교육, 아카데미 활동, 팀별 미니올림픽 등 현지에 가기 전에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을 위한 교육과 더불어 팀워크 형성 등을 위한 훈련으로 이뤄졌다.
21일(화) 저녁 김천 IYF 수련원 4층 대강당에 모인 500명의 내년도 지원자들은 긴장된 모습으로 첫 프로그램에 임했지만, 건전댄스그룹 라이처스 스타즈의 댄스·인도 전통춤 ‘쁘레무’ 등의 공연을 통해 금세 워크숍의 활기찬 분위기에 젖어들었다. 특히 모임시간마다 소개된 제9기 굿뉴스코 단원 선배들의 각국 활동 영상은 지원자들의 가장 큰 관심을 끌었는데, 선배들이 만든 영상을 보면서 자신이 지원한 국가와 내년의 활동상을 그려보기도 하였다.

500명 지원자 내년 초 파견 예정

지난 2차 워크숍에 이어 하루 세 차례씩 진행된 박옥수 목사의 ‘성경을 통한 마인드 강연’은 이전에 자신만을 위해 살던 지원자들이 이제 내년 한 해 동안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위해, 또 파견된 나라를 위해 살 것을 다짐하게  하였다.
강사 박옥수 목사는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자기 자신을 믿는 마음을 갖게 되는데, 이 마음이 결국에는 어느 누구도 믿지 못하게 만들어 자신을 망하게 한다. 자신의 모습을 정확하게 발견하고 우리의 모든 것을 위하실 능력이 있는 하나님과 내년 한 해 봉사활동 기간뿐만 아니라, 한평생을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지현 학생(동국대 1)은 “난 한 번도 내 생각이 틀렸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는데, 이번 워크숍은 그런 내 생각에서 벗어나게 해줬다. 하루 빨리 파견되어 해외봉사활동을 하고 싶다”며 내년 해외봉사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최종 선발된 이들은 27일(월)부터 파견 대륙별로 1주 동안 현지 적응에 필요한 훈련 및 준비기간을 거쳐, 2011년 초 세계 70여 개국에 파견되어 한 해 동안 해외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유은지 기자 eunziseven@good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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