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은 쉽다는데… 이것이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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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은 쉽다는데… 이것이 궁금해요!
주종식 목사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0.12.17 18: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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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예배시간 중에 간증하는 시간이 있는데 간증은 왜 하는 건지, 그리고 어떻게 간증을 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진주호(男, 인천시 남동구)

A. 저는 학교 다닐 때 구원받고 30년 넘게 교회 안에서 주님이 일하신 많은 간증들을 들었습니다.
그 중에는 이미 삶 속에서 주님이 행하신 것에 대한 간증도 있었지만, 어떤 간증은 하나님이 말씀을 주셔서 앞으로 주님이 행하실 것에 대한 분명한 약속을 받은 간증도 있었습니다.
창세기에서 요셉은 꿈을 두 번 겹쳐 꾼 적이 있었습니다. 요셉이 그 꿈을 꾼 후 형들에게 고하자 형들은 그를 박대하고 미워했지만, 그것은 요셉이 장차 주님이 그에게 행하실 일에 대해서 형들에게 간증한 것이었습니다.
결국 하나님은 그 약속대로 일하셨습니다. 지금도 우리는 성경을 통해서 요셉의 간증을 읽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신앙에서 앞선 사람들이 삶 속에서 경험한 간증을 듣고 형편은 불가능할지라도 자신의 생각을 믿지 않고, 주님의 마음을 받아 하나님을 경험한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이처럼 간증은 주님의 마음을 더 많은 사람과 나누는 귀한 교제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주님의 이끌림을 받은 귀한 간증들이 다른 사람들의 마음에도 전해져 모두 새로운 마음을 갖게 되길 원하십니다.

 

Q. 기독교가 여러 교파로 나뉘어 있는 것에 대해서 기독교의 교파는 어떻게 분류되고 어떤 의미인지 알고 싶어요.  유선화(女, 창원시 성산구)

A. 기독교에서 교파는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하는 기독교의 여러 교단을 가리킵니다. 지금의 기독교 교파는 크게 3개의 교파로 구분하는데, 정교회·천주교·개신교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개신교 내에서도 침례교·감리교·장로교 등 많은 교파가 있습니다.
이렇게 기독교의 교파가 분열하게 된 원인은 ▲성경을 보는 견해 차이 ▲보수와 진보의 차이 ▲신사참배한 사람들에 대한 처리문제 ▲지방색의 반영 등이 있습니다. 그 외 나머지 소분열 등은 아무 원인 없이 인간의 탐욕 때문에 갈라진 것도 많습니다.
하지만 신앙을 하면서 무엇보다 중요하고 기본이 되어야 하는 것은 복음입니다. 예수님은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는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마 5:10)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 역시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으시면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셨습니다.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쓸데없는 데 마음을 빼앗기게 되는데, 사단이 사람의 마음을 혼미케 해서 하나님과 상관없이 흘러가게 하기 때문입니다.
‘교파가 무엇인지?’보다 중요한 것은 거듭남에 대한 분명한 확신입니다. 니고데모는 바리새인이었고 유대관원이었지만, 거듭남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주간 기쁜소식’ 신문 독자 여러분 모두가 이제 교파 문제 때문에 고민하기보다, 정확한 복음을 통해 거듭남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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