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수 목사와 함께하는 IYF 서울·경인지역 연합 학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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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옥수 목사와 함께하는 IYF 서울·경인지역 연합 학생회
‘애벌레, 나비되어 날다!’를 주제로 수도권 지역 550여 명의 중고생 참가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0.12.1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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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누구나 가치있는 인생을 살고자 한다. 특히 청소년기에 있는 학생들은 ‘젊음’이라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꿈을 향해 도전하지만, 때로는 자기가 속한 사회에 적응하지 못해 방황하고 쾌락의 유혹에 빠지기도 한다.
그러한 청소년들의 문제점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명쾌하게 풀어준 연합 학생회가 지난 12월 11일(토) 오후 1시, 기쁜소식강남교회에서 ‘애벌레, 나비되어 날다!’라는 주제로 열려 참가한 학생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한 마음의 방향을 제시해 주었다.

사고(思考)를 할 줄 아는 청소년이 되어야  

먼저 IYF 건전댄스 그룹인 라이처스 스타즈의 밝고 경쾌한 댄스가 연합 학생회의 시작을 알렸다.
가스펠그룹 ‘리오몬따냐’의 공연과 동서울링컨학교 학생들의 ‘난타’와 김소월 시인의 ‘진달래꽃’을 각색한 댄스 ‘애한’, 일본 전통의상을 입고 ‘주닝토이로 2’라는 댄스로 ‘IYF 안에서 하나 된 우리’를 표현한 링컨하우스 부천스쿨 학생들의 활기찬 공연에 550여 명의 학생들은 그동안 쌓였던 학업의 스트레스를 날려 보내듯 큰 박수를 치며 환호했다.
이어 IYF 대표고문인 박옥수 목사와 함께하는 ‘질의응답 BEST 7’ 시간에는 “마음은 어떻게 여는 것인가요?”, “술·담배의 유혹에서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분명한 믿음을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복음은 어떻게 전해야 하나요?” 등 평소 고민해왔던 술·담배·신앙문제 등 7가지 다양한 질문에 대해 성경을 토대로 상세하게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중 “말씀을 들을 때는 좋지만 나중에는 기억도 나지 않고 충만했던 마음이 사라집니다. 어떻게 할까요?”라는 질문에 “사람들의 삶이 풍요로워지면서 ‘사고(思考)’하기를 싫어한다. 최근에는 컴퓨터나, 스마트폰, TV 등이 사람들로 하여금 사고를 하지 못하게 한다. 깊은 사고는 자신과 나라를 부흥케 하지만, 사고를 하지 않으면 다시 어려운 시대가 올 것이다. 여러분이 사고를 안 한다면 미래는 없다. 그러나 우리 학생들이 굿뉴스코(해외봉사활동) 훈련 등을 통해 자신의 옳음을 버리고 어려움을 겪으며 마음의 세계와 신앙을 배울 때 앞으로 전 세계를 이끌어갈 훌륭한 일꾼이 될 것”이라고 소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하나님의 존재를 확실히 알 수 있었어요!”

2부 시간에는 정용만 목사(기쁜소식강북교회)가 ‘하나님의 존재’를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보이지 않는 나노기술’ 등을 예로 들어 보이지 않는 세계를 과학적인 근거로 밝힌 후 하나님의 세계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전했다.
노희문(중산고 1) 학생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그동안 궁금했던 것들이 풀려 감사했고,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며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방향을 정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김동경(염창중 3) 학생은 “학창시절에 하나님의 말씀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보이지 않는 세계를 과학적으로 밝힌 사실을 보며 하나님이 살아 계시다는 것을 강하게 느꼈다”고 말했다.
학생회 담당 교사인 이재근 전도사(기쁜소식강남교회)는 “생각이 바뀌면 말이 바뀌고, 말이 바뀌면 행동이,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인격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 긍정적인 사고가 세상을 바꾸는 것처럼, 학생들이 하나님 편으로 마음을 열고 말씀을 받아들인다면, 앞으로 전 세계를 바꿀 지도자가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남·강북·인천·안산 등 여러 지역 교회에서는 지난 4월부터 학생들을 위한 방과 후 ‘공부방’을 운영하여 전문교사들의 강의는 물론, 성경 읽기를 통해 교사와 학생들이 상호간 친밀한 교류를 갖고 있다. 이제 이번 연합 학생회를 마친 학생들이 앞으로 애벌레 같은 자신의 모습에서 벗어나 IYF 안에서 꿈을 향해 날아오르는 아름다운 ‘나비’가 되길 기대해 본다.

이현혜 기자 hyunhye@good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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