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미얀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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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미얀마입니다”
미얀마 양곤/ 김대인 선교사(미얀마 양곤교회)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0.11.26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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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11월 29일(월)부터 미얀마에서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열린다. 미얀마는 태국ㆍ라오스ㆍ중국ㆍ방글라데시ㆍ인도 5개국과 국경이 맞닿아 있는 나라이며 국토면적은 한반도의 약 3배이다. 인구는 약 6천만 명으로 그 중 90% 이상이 불교 신자인 불교국가다. 그래서 이번 세미나도 ‘2010 크리스마스 축제’란 이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11월 29일(월)~30일(화)에는 양곤 시내 라잉밍글라 홀에서, 12월 1일(수)~2일(목)에는 따엉우 시내의 따엉우 실내체육관에서 열리게 된다. 양곤은 미얀마 최대의 도시로서 정치ㆍ경제의 중심지이며, 따엉우는 양곤에서 버스로 4시간쯤 떨어져 있다.
이번 성경세미나를 위해 미얀마 법에 따라 정부 기관 4곳(도청ㆍ구청ㆍ동사무소ㆍ읍사무소)으로부터 집회 허가를 받았고, 전단지 11만 장을 나눠주며 길거리 홍보를 하였다. 또한 7개 신문에 성경세미나 광고를 실어 미얀마 곳곳에 세미나 소식을 알렸다. 
 

 미얀마 현지의 반응은 이번 성경세미나를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꼬마이 등 미얀마의 유명 가수가 여러 명 참석하는 것도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지만, 올해로 벌써 5번째 열리는 성경세미나이기 때문에 많은 미얀마 사람들이 박옥수 목사, 라이처스 스타즈(IYF 건전댄스 그룹), 그리고 리오몬따냐(가스펠 그룹)를 기억하고 기다리고 있다.
특히 전단지를 나눠주며 만난 많은 사람들이 예전에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에 참석한 적이 있으며, 이번에는 친구들과 함께 다시 참석하고 싶다고 했다.
작년 성경세미나에서 3천여 명의 미얀마 사람들이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는 기쁨을 누렸는데, 올해에는 최소 5천 명 이상의 미얀마 사람들이 복음을 듣게 될 것이라는 소망을 가지고 있다.
열왕기하 7장에서 사마리아 성문 앞의 문둥이들이 아람 군대가 물러갔다는 기쁜 소식을 감추지 않고 성으로 달려가 전했던 것처럼, 우리도 이번 성경세미나를 통해 복음의 기쁜 소식을 전해 죄에 갇혀있는 수많은 미얀마 사람들이 구원을 받겠다는 마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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