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들에게 전해진 소망의 메시지 ‘모든 그릇에 기름을 부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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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들에게 전해진 소망의 메시지 ‘모든 그릇에 기름을 부어서···
11.15~20, 서울 올림픽공원 內 체조경기장 및 기쁜소식강남교회에서 열린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서울시민들에게 그리스도의 복음 전해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0.11.19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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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이천년 전 온 세상 사람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이 땅에 오셨다. 그러나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이 사실을 알지 못해 여전히 죄와 율법에 매여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이에 기쁜소식선교회에서는 해마다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서 ‘어떻게 죄인이 모든 죄를 온전히 씻음 받아 의롭고 거룩해질 수 있는가?’라는 복음을 전하는 것을 큰 사명으로 삼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11월 15일(월)부터 20일(토)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內 체조경기장과 기쁜소식강남교회에서 ‘모든 그릇에 기름을 부어서···’라는 주제로 성경세미나를 가졌다.
이번 성경세미나는 서울 지역 형제자매들에게는 자신의 생각을 버리고 오직 말씀만을 받아들이는 ‘믿음의 원칙’을 새롭게 제시하였고, 복음을 처음으로 접하는 서울시민들에게는 죄 사함의 비밀을 상세히 전해 그들의 마음이 죄에서 벗어나 예수 안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할수 있도록 하였다. 
 

 ‘하나님이 함께하시겠다’는 믿음으로 홍보

서울지역 형제자매들은 성경세미나 한 달 전부터 서울시내 주요 도로와 1호선부터 9호선까지 전 노선의 지하철역 입구 등에서 가판전도를 통해 집중적으로 서울시민들에게 집회를 홍보하였다. 진행부에서는 과거 KBS등 지상파 방송과 조·중·동 등 주요 일간지의 광고를 지양하고 이번에는 오직 주간 기쁜소식신문을 통해서만 집회를 홍보하였다. 집회가 다가오면서 시내곳곳에서 주간 기쁜소식신문이나 가판 전도를 통해 성경세미나 소식을 들은 시민들이 각 지역교회에 전화를 걸어 신앙상담을 요청하는 등 성경세미나에 큰 관심을 보였다.
한편, 기쁜소식강남교회 형제자매들은 지난 11월 8일부터 이틀간 ‘제4회 전도자 훈련과정’을 갖고 “십자가의 피가 하나님이 일하실 모든 조건”이라는 말씀으로 힘을 얻어 ‘하나님이 복음을 전할 때 함께하시겠다’는 믿음으로 이웃과 친지들을 초청하였다.

세계적 수준의 공연을 선보인 그라시아스 합창단

초겨울의 쌀쌀함이 옷깃을 여미게 한 날씨 속에서도 체조경기장과 기쁜소식강남교회 대강당에는 연일 형제자매들의 지인과 여러 매체를 통해 성경세미나 소식을 듣고 참석한 서울시민들의 열기로 가득찼다.
매일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6일간 진행된 이번 성경세미나에서 지난 13일에 있었던 ‘2010 부산국제합창제’에서 대상(大賞)을 받아 명실 공히 세계적인 합창단의 대열에 우뚝 선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독창과 중창, ‘만물아 감사 찬송 부르자, 살아계신 주’ 등 다양한 찬양으로 참석자들의 마음에 큰 기쁨과 감동을 선사하였다. 또한 세계적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더블베이스 앙상블 ‘바시오나 아모로사’는 특유의 음색과 폭넓은 배음(harmonics, 倍音)을 아름다운 하모니로 들려주었고, 소프라노 김선영(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은 청아한 목소리로 참석자들로 하여금 새로운 음악의 세계를 느끼게 하였다.
한편,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20일(토) 저녁, 기쁜소식강남교회에서 ‘2010 부산국제합창제 대상(大賞) 축하공연’을 펼쳐 참석자들과 함께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신앙은 하나님의 마음과 연결되어 흐르는 것!

강사인 박옥수 목사(기쁜소식강남교회)는 성경세미나 기간 동안 ‘모든 그릇에 기름을 부어서···’라는 주제로 사람들의 마음의 세계를 상세하게 전해 참석자들로 하여금 자신의 생각과 하나님의 말씀 중 무엇을 선택해야 할 것인지를 생각하게 하였다.
또한 열왕기하 4장 ‘선지자 생도의 아내’의 이야기를 통해 남편과 사별 후 선지자 생도의 아내에게 닥쳐온 크고 작은 어려움이 하나님을 찾게 하듯, 참석자들의 인생 속에 닥쳐오는 수많은 어려움이 하나님을 찾게 하는 복된 일임을 역설했다. 또한 자신이 내리는 판단보다 하나님의 판단을 믿고 따를 때 진정한 ‘믿음의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1부 말씀이 끝난 후 집회 장소 곳곳에는 수많은 참석자들이 개인상담을 통해 죄 사함을 확신하고 기뻐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6일간 진행된 성경세미나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참석자들은 한결같이 “내 생각에 맞지 않아도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따를 때 하나님이 일하실 것이라는 믿음이 생겼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인터넷 선교부에서는 이번 성경세미나를 인터넷으로 생중계 하여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함께할 수 있게 하였는데, “말씀을 들으니 신앙이 참 쉽다는 마음이 든다, 지금까지 내 생각에 잡혀 있었지만 하나님이 말씀을 믿을 수 있는 새로운 힘을 주셨다” 등의 시청자 소감이 쇄도하였다.
이번 성경세미나를 진행한 홍오윤 목사(기쁜소식양천교회)는 “이번에는 체육관 내의 분위기를 좀 더 아늑하게 세팅하여 말씀을 편안히 들을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하나님께서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을 이번 성경세미나에 많이 보내주셔서 그들이 구원받는 것을 볼 때 정말 기뻤다. 구원받은 분들이 앞으로 교회 안에서 말씀으로 양육 받고 또 앞으로 복음을 전하는 일꾼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현혜 기자 hyunhye@good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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