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光州, 단풍이 아닌 복음의 빛으로 물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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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光州, 단풍이 아닌 복음의 빛으로 물들다
IYF 광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광주시민들에게 큰 기쁨과 소망 전해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0.10.2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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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4일(일)부터 27일(수)까지 IYF 광주문화체육센터(광주시 남구 봉선2동 소재)에서 광주시민을 위한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진행되었다.
‘참된 신앙은 회개와 믿음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성경세미나는 광주지역 형제자매들에게 하나님의 마음과 연결될 수 있는 신앙의 세계를, 복음을 처음 접한 수많은 참석자들에게는 “죄 사함과 거듭남의 비밀은 무엇인가?” 하는 의문을 상세하게 풀어 전해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사랑을 마음 깊이 느낄 수 있게 하였다.

 성경 말씀에 힘입어 세미나 적극 홍보

성경세미나를 앞두고 광주·전남·전북지역 형제자매들은 장년·부인 워크숍을 통해 “여호와께서 내게 관계된 것을 완전케 하실찌라”(시 138:8)는 말씀에 힘을 얻어 광주 시내버스 측면광고와 가판전도, 개인전도 및 전단지를 통해 광주시민들에게 집회를 적극 홍보하였다.
성경세미나가 시작되면서 전국적으로 때 이른 한파가 몰려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연일 IYF 광주문화체육센터 대강당에는 형제자매들의 지인과 그동안 집회 홍보를 통해 소식을 접한 광주시민들과 정치인·기업가·교수 등 2천여 명의 참석자들로 가득 찼다.
매일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4일간 진행된 이번 성경세미나에서 그동안 매년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으로 광주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오던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살아계신 주, 어메이징 그레이스’ 등 다양한 성가곡으로, 그라시아스 오케스트라는 아름답고 감동적인 선율로 참석자들의 심금을 울려 주었다. 참석자들은 이에 화답 하듯 뜨거운 박수와 함께 연신 ‘앙코르’를 외치며 즐거워했다.

선지자 생도의 아내처럼 우리도···

강사 박옥수 목사(기쁜소식강남교회)는 열왕기하 4장 ‘선지자 생도의 아내’의 이야기를 통해 율법에 매여 하나님의 저주가 두려워서 마지못해 종교생활을 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신앙을 돌아볼 수 있게 하였다. 또한 자신의 방법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행했을 때 하나님의 역사를 맛볼 수 있었던 선지자 생도의 아내처럼 참석자들의 마음에도 ‘하나님의 사람’으로 변화될 수 있겠다는 소망을 전해 주었다.
1부 말씀이 끝난 후 IYF 광주문화체육센터 대강당 곳곳에서는 수많은 참석자들이 개인상담을 통해 죄 사함의 복음을 듣고 기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런 말씀 태어나서 처음입니다!”

“저, 이런 말씀 태어나서 처음입니다. 그동안 어려운 일을 겪으며 세상 사는 것이 정말 힘들었는데, 예수님이 내 죄를 대속해 주셨다고요? 정말입니까? 구원이 이렇게 쉽습니까?” 우연히 성경세미나에 참석하여 복음을 들은 최윤종(65세, 男, 북구 양산동) 씨는 생전 처음 복음의 말씀을 듣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가판전도를 통해 참석한 정황배(38세, 男, 고흥군) 씨는 “이천 년 전에 이미 예수님께서 나의 모든 죄를 깨끗하게 씻어주셨다는 말씀이 믿어졌다. 이제 죄인이 아닌 의인이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집회를 진행한 이강우 목사(기쁜소식광주은혜교회)는 “성경세미나를 통해 형제자매들의 마음에 예수님이 일하셨다는 마음이 들어 큰 힘이 되었다. 앞으로 광주시민들이 모두 구원받는 그날까지 복음을 계속 전할 계획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수많은 사람들을 ‘믿음의 사람’으로 바꾸어가는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기쁜소식한밭교회(대전시 서구 도마동 소재)에서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이현혜 기자 hyunhye@good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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