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대구·경북 지역에 진정한 행복 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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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대구·경북 지역에 진정한 행복 전하다
기쁜소식대구교회에서 10.17~20까지 죄 사함:거듭남의 비밀을 주제로 개최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0.10.2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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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날씨 속 시종 축제 분위기

2010년 하반기 성경세미나가 지난 17일(일)부터 20일(수)까지 기쁜소식대구교회(대구광역시 서구 상리동 287-2 소재)에서 개최되었다.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이어진 화창한 날씨처럼 ‘죄 사함·거듭남의 비밀’을 주제로 한 이번 대구 성경세미나의 분위기는 내내 경쾌하고 밝았다.
세미나 한 달 전부터 전단지, 버스 측면 광고, 가판 전도 등을 통해 홍보했는데, 심었던 씨앗이 싹을 틔우듯 250여 명이 새롭게 참석해 복음을 듣고 다수가 구원을 받았다.
17일(일) 저녁부터 시작된 세미나에는 기쁜소식대구교회 3층 대예배당 1,400여 석을 비롯해 소예배당, 1층 식당까지 가득 찰 만큼 많은 대구·경북 지역민들이 참석했다.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7시 30분, 하루에 두 차례씩 4일간 열린 성경세미나에서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본향을 향하네’ 등 성가합창, 기악연주 등 매번 3막으로 꾸민 공연으로 참석자들에게 하나님의 마음을 전해 감동을 주었다. 공연이 마칠 때마다 참석자들은 아쉬워하며 계속해서 앙코르를 외치는 등 흔히 말하는 경상도 사람들 특유의 ‘무뚝뚝함’은 전혀 찾아볼 수 없을 만큼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마음의 세계를 알면 행복하다”

강사 박옥수 목사(기쁜소식강남교회)는 첫째 날 저녁 성경 요한복음 11장의 예수님이 죽은 나사로를 살린 이야기를 인용하면서 “성경을 통해 마음의 세계를 배우면 진정한 행복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4일 동안 총 7회에 걸쳐 ‘성경에 나타난 인간의 모습과 그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에 대해 깊이 있게 메시지를 전하며 참석자들의 마음을 하나님과 가까워지도록 이끌어 주었다. 성경 강연 이후 2부에는 신앙상담 시간을 가졌는데 처음으로 참석한 사람들이 개인상담을 통해 구체적으로 복음을 듣고 구원을 확신하는 모습도 장내 곳곳에서 볼 수 있었다.

성경 속에 있는 내 모습을 발견하고···

참석자 중 ▲손금선(대구시 두류동) 씨는 “지금껏 살아오면서 고통과 어려움이 너무나 많았는데, 셋째 날 저녁에 들은 애벌레가 나비가 되는 과정은 꼭 나를 두고 하는 말 같았다.
항상 죄에 얽매여서 벗어나려고만 했지 어떻게 벗어나는지를 몰랐는데, 성경 속에 그 길이 다 나와 있는 것을 발견하고 정말 행복했다”고 말했고, ▲서명근(김천시 부곡동) 씨는 “이번 성경세미나에 3일 동안 참석하면서 예수님께서 이미 내 죄를 이천 년 전에 영원히 해결해 놓으셨다는 소식을 듣고 무척이나 반갑고 즐거웠다.3일 전만해도 살아가는 것이 답답하고 힘들었는데, 죄 사함을 받고 보니 이렇게 평안할 수가 없다”고 했다.
또한 지인의 초청으로 참석한 ▲송현숙(구미시 진평동) 씨는 나를 철저하게 믿으며 살아왔지만, 솔직히 한편 마음에는 해결되지 않는 공허함이 있었다며 “강사 목사님 말씀을 통해 성경 속에 내 삶이 그대로 들어있는 것을 알고 정말 신기했고, 이제야 비로소 십자가에 돌아가신 예수님이 나와 무슨 관련이 있는지 알게 되었다. 하찮은 나를 위해 돌아가신 예수님의 아픔이 마음에 와 닿았다.
내 죄를 위해서···”라며 말을 잇지 못한 채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이번 성경세미나는 여느 때보다 많은 대구·경북 지역민들에게 죄 사함과 거듭남의 비밀을 전해 죄 속에서 갈등하며 고통 당하다 구원받은 여러 감동적인 이야기를 남겼고, 성경을 통해 행복할 수 있다는 소망의 메시지를 참석자들의 마음속에 깊이 새기게 했다. 이 감동의 여운은 내주 광주 성경세미나(10.24~27)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유은지 기자 eunziseven@good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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