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분야에서 뛰어난 활약상을 보이는 IY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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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분야에서 뛰어난 활약상을 보이는 IYF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0.10.1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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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청소년연합(IYF)은 해마다 청소년들에게 해외봉사활동을 통해 글로벌 리더가 될 수 있는 자질을 함양시키고 있다. 이를 통해 IYF 단원들은 현재 각 분야에서 어느 단체의  출신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 이들이 활약한 현장 두 곳을 찾아가 보았다.

댄스 축제의 최고봉

올해 7회째를 맞는 우리나라 최고의 댄스 축제 ‘천안흥타령축제 2010’이 ‘춤으로 하나 되는 세상! 가자 천안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10월 5일부터 10월 10일까지 주 무대인 삼거리 공원과 천안시 일원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축제기간 동안 다양한 체험행사들이 있었는데, 특히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춤난장과 천안 거봉포도를 이용한 와인 만들기 및 포도 밟기 체험 등의 ‘거봉포도 와이너리’는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특히 축제의 서막을 알린 거리 퍼레이드는 총 60개 팀 3천여 명이 세계 민속춤과 퍼레이드 경연으로 장관을 이루었으며, 축제의 백미인 ‘춤 경연’은 7일부터 10일까지 학생부, 일반부, 흥타령부, 실버부로 나뉘어 총 261개 팀 7천여 명이 참여하여 한층 높아진 기량과 춤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IYF, ‘천안흥타령축제’에서도  大賞

이번 축제에 새로이 신설된 ‘국제민속춤경연대회’에서는 24개국 24팀이 각국의 수준 높은 민속춤을 선보여 명실 공히 천안흥타령축제를 전 세계인의 댄스축제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관람객들에게 이국적인 모습들을 보여주었다.
특히 경쟁이 어느 부분보다 치열했던 일반부에서는 국제청소년연합(IYF) 소속 라이처스 스타즈가 대상을 수상했는데, 한 폭의 동양화를 보듯 아름다운 공연에 관람객들은 눈길을 떼지 못하고 넘치는 환호성과 박수를 보냈다. 이송이 단원(라이처스 스타즈)은 “처음에는 전문인도 아닌데 어떻게 무대를 채울까 생각했지만, 온 마음으로 춤을 춘다면 감동이 있겠다는 마음으로 공연에 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무용 천안시장은 “라이처스 스타즈팀은 경연주제인 천안의 능소·박현수 설화를 잘 조화시켰고, 무엇보다 수준 높은 공연으로 심사위원과 관객들에게 좋은 점수를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거리 퍼레이드 부분에서도 IYF가 대상을 수상해 천안시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는데, 이러한 IYF의 대활약을 통해 금년 축제의 질적 수준 제고와 성공적 개최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미경 기자 mk1777@goodnews.kr

 평생학습의 의미를 알리다!

2010년 10월 8일(금)부터 11일(월)까지 대구 동구 동촌유원지에서 전국평생학습축제가 열렸다. 2001년 충남 천안에서 시작된 이 축제는 올해가 9회째로, ‘행복의 반올림, 희망의 어울림’이라는 주제 아래 열렸다.
전국평생학습축제란 평생학습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해를 돕고, 스스로 학습하고자 하는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평생교육 관련기관과 단체의 교류를 통해 학습 문화를 진흥하는 운동이다. 이번 축제는 전 세계 20개국의 국제학습도시와 76개 평생학습도시 등 전국 51개 기관이 600여 개의 부스를 마련하여, 평생학습의 의미를 관람객들에게 일깨워 주었다. 
이들은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는데, 비행 시뮬레이션 체험을 비롯한 바리스타 따라잡기·다도 체험·도자기 만들기 등을 각각 운영하였다.

IYF 해외봉사활동 코너, 최고 인기

그 중 국체청소년연합(IYF)이 마련한 10개의 부스에 유난히 많은 사람들이 북적였는데, IYF 해외봉사활동을 다녀온 대학생들이 현지에서 가져온 물건과 의상을 전시하며 각국의 전통문화와 체험담을 시민들에게 생생하게 들려주었다.
개막식이 있던 8일(금), 교육과학기술부차관, 대구 부시장을 비롯한 동구청장, 평생진흥원장 등 내빈들이 IYF 부스를 관람하였는데, 특히 부산광역시 교육감 당시 IYF와 인연을 맺었던 설동근 교육과학기술부 차관은 대학생들을 내빈들에게 소개하며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또 IYF의 활동은 KBS 뉴스 등 언론에 보도되기도 하였는데, 매일신문 황수영 기자는 10월 11일字 신문에서 “IYF 부스에는 생소한 것 투성이었고, 이들은 인터넷 검색으로는 알 수 없는 체험 문화를 알려주었다”며 IYF의 활동을 소개하였다. 행사 후 주최측은 IYF의 이번 활동이 ‘울타리를 넘어 세계로’라는 부제에 가장 잘 부합하였다고 호평하였다.
한편, 대구 IYF는 ‘애한’이라는 공연으로 평생학습 동아리 경연대회 성인부문에 참가하여 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대구=김경숙 기자 jsood5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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