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꿈을 영어로 마음껏 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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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꿈을 영어로 마음껏 말해요~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0.09.1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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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이 된 영어말하기대회

“IYF 영어말하기대회가 벌써 10년이나 되었어요?” 수많은 학부모와 독자들의 질문이 끊이지 않는다.
2010 IYF English Speech Contest!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이 있는데, 어느덧 10회를 맞이하여 이제 한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영어말하기대회로 자리매김하였다. 이 대회는 학생들의 말만 듣는 것이 아니라 동시에 그들의 삶과 미래를 본다. 학생들 모두 자기 마음의 이야기를 하는 동안 영어와 하나 되고 관객들은 발표자와 마음으로 만나는 감동을 얻는다.
또한 이 대회는 사단법인 국제청소년연합(IYF)이 주최하며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부산광역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대전광역시청, 경기도교육청, 강원도교육청 등 다수의 각 지역 교육청이 후원하는 대회로서 국내 유사 대회와 비교할 수 없는 인지도와 신뢰도를 자랑하고 있다. 
 


 

창의적인 표현의 장

2010년 대회가 드디어 시작되었다. 지난 8월 30일 강원지역 IYF 대학부 본선을 시작으로 전국 각 지역에서 중고등부 본선 및 대학부 본선이 열렸다. 9월 11일 토요일에는 서울·인천지역 중고등부 본선이 치러지면서 영어말하기대회 결선에 진출할 참가자 최종 선발을 마치고, 마지막으로 9월 18일 대망의 결선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요즘 많은 학생들이 개인의 스펙을 쌓으려고 치루는 각종 대회와 달리, IYF 영어말하기대회는 청소년기에 느끼는 참가자들의 ‘내면의 세계’를 영어라는 매개체로 표출시키는 건전하고 창의적인 표현의 장이다.
10회를 거듭해오면서 참가자들 원고 내용이 점점 깊이가 더해진 걸 느낀다고 심사위원들은 입을 모았다. 그들 가운데 서울지역 대학부 본선 심사위원 ‘크리스토퍼 리(동덕여대 교수)’는 “기술적인 부분인 문법이나 발음을 기본으로 평가했고, 선택한 주제에 대한 학생들의 열정을 보았습니다. 열정 없이는 자신들의 이야기에 대해 어떻게 잘 표현해야 할지 관심이 없으니까요”라고 조심스럽게 심사 주요 포인트를 밝혔다. 
세부적으로 심사위원들은 원고의 구성과 내용, 표현방법, 그리고 창의력 가운데 특히 구성과 내용을 중요하게 평가하기 때문에 단지 유창한 발음만을 가진 참가자가 크게 유리하지는 않다고 전한다.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상을 받든 받지 못하든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사람은 우승자이다. 참가자들은 원고를 준비하고 많은 사람들 앞에 서 보는 경험과 다른 사람들의 발표를 보면서 이미 상을 받은 것이나 다름이 없다.
이제 참가자 모두 영어에 대한 부담을 넘고, 이 대회를 통해 삶에서 무엇이 소중한지를 생각할 것이다. 이들이 앞으로 세계무대에서 외국인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마음을 나누고 꿈을 펼칠 수 있는 글로벌 인재가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우현순 기자 grace@good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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