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世上事와 이별, 그리고 얻은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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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世上事와 이별, 그리고 얻은 행복
제39회 여름캠프 강릉·김천에서 4차까지 성황리에 마쳐···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0.08.20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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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주간 IYF 강릉센터와 기쁜소식선교회수양관(경북 김천시)에서 기쁜소식선교회 주최 제39회 여름캠프가 열려, 여름 휴가지로서 각광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참석자들에게 삶의 활력소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8월 16일(월)부터 20일(금)까지는 4차 여름캠프가 진행되었는데, 이번 호에는 대덕산에 위치한 기쁜소식선교회수양관에서 진행된 캠프를 집중 조명했다.
 

여기는 도심과 달리 시원해요~

여름캠프가 진행된 기쁜소식선교회수양관은 거창으로 향하는 국도에서부터 2.7km의 구불구불한 길을 따라 올라가는 대덕산(해발 1,290m) 중턱에 위치해 있다. 남부지역에서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되어 무더운 날들을 보내고 있지만, 산중의 캠프 참가자들은 소나무가 한껏 우거진 캠프장에서 선선한 날씨를 만끽하며 신선놀음이 부럽지 않은 듯 보였다.

매일 밤 기다려졌던 다양한 공연

캠프 일정 중 매일 저녁에는 대학생 건전댄스 그룹 라이처스 스타즈의 춤과 실존 인물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트루스토리’ 연극, 합창 등의 공연이 펼쳐져 캠프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트루스토리 연극은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고 눈시울이 붉어지게도 하며, 하나님이 우리 인생 속에서 일하시는 과정과 하나님을 만난 후 일어난 마음의 변화를 선명하게 보여주어 큰 인기를 끌었다.

‘구원’이란 걸 받고 보니···

새벽과 오전으로 개설된 복음반에는 이번 캠프가 처음인 사람들 대부분이 참석해 성경 속 죄 사함의 진리를 깨달아 구원을 받고 기뻐했다. 그리고 오후에는 수양관 근교 지례면 강가에서 열린 세례식에도 참가했다.
청주에서 온 박경섭(24세, 학생) 씨는 “공부를 열심히 해보고 여행을 해봐도 마음에 만족이 없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그 이유를 알게 되었다. 그동안 내가 갖고 있던 모든 고통과 고민이 이제 끝이 났고, 앞으로는 하나님이 나를 이끄실 것 같다”고 말했다.
목포에서 온 김금토(44세, 가정주부) 씨는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삶에 지쳐서 마음이 곤고하던 중 친구 소개로 캠프에 참가했는데,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게 되었다. 그동안 나를 괴롭혔던 마음속의 죄가 해결되니까 마음이 편하고 행복하다”며 대덕산은 특히 소나무가 아름답고 잠자리가 편안해서 좋았다고 덧붙였다. 

지난 4주간 여름캠프 곳곳에서

4차까지 진행된 캠프의 순조로운 진행을 위해 곳곳에서 묵묵히 활약한 자원봉사자들 또한 간과할 수 없다. 자신들이 받은 하나님과 교회의 사랑을 식당, 주차장 등 눈에 띄지 않는 장소에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베푸는 마음으로 봉사하는 형제자매들의 모습이 아름다웠고, 그것은 캠프를 뒷받침하기에 충분했다.
시원한 산 속 공기, 차가운 계곡 물놀이 등 제39회 여름캠프에는 어느 때보다 즐거운 아이템이 많았지만, 무엇보다 하나님의 말씀에 이끌려서 참가자 모두 행복할 수 있었다.
내주에는 기쁜소식선교회수양관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실버캠프’가 진행될 예정이다.

유은지 기자 eunziseven@good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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