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2차 여름캠프, 이래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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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2차 여름캠프, 이래서 좋다~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0.08.0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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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바다·계곡 그리고 옥수수

해마다 여름휴가지 선호도 조사에서 강원도 동해안은 예외 없이 1위를 차지한다. ‘청정해역’ ‘쪽빛바다’ ‘일출’ 등 동해안을 대변하는 미사여구도 부지기수다.
하지만 최근 산림청의 조사에 따르면 ‘웰빙형 피서문화’가 확산되면서 여름 피서지로 바다보다 산의 선호도가 더 높아졌다.
이러한 경향은 지난주 강릉에서 진행된 제39회 2차 여름캠프 참석자들 사이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다수의 참석자들이 오후 시간에 경포대 앞바다를 뒤로한 채, 오대산의 소금강(강릉시 연곡면)과 두타산의 무릉계곡(동해시 삼화동)으로 향했기 때문이다.
이렇듯 강릉에서의 여름캠프에서는 산과 바다를 자유롭게 오가며 하나님이 주신 대자연을 마음껏 느낄 수 있어 캠프의 만족도를 더해 주고 있다.
또한 매점에서 특별히 판매한 쫀득쫀득한 강원도 찰옥수수는 캠프 매시간 준비한 물량이 모두 동이 나도록 참석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플러스 알파의 행복감을 선사했다.

휴가철, 강릉 여름캠프에만 2천여 명 참석

8월 2일(월) 휴가 기간의 막바지부터 시작한 2차 여름캠프에는 여느 때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 IYF 강릉센터의 인근에 위치한 강릉실내종합체육관을 빌려 주요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이번 캠프를 향한 참석자들의 기대감이 더 컸던 것은 현재 아프리카에서 진행되고 있는 IYF 월드캠프로 인해 바쁜 일정 가운데도 박옥수 목사가 2차 캠프의 성경 강연 주 강사였기 때문이라고 입을 모았다.
박옥수 목사는 “우리의 방법을 버리고 하나님만 의지한다면 분명히 하나님이 일하신다”며 캠프가 마치는 날에는 첫날 마음속에 있던 죄와 근심, 걱정을 모두 버리고 새로운 마음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

 

내 것을 비우고 예수님의 것으로···

한 주 동안 전해진 성경 말씀은 예루살렘에 예수님이 들어가시면서 양이나 소 등을 쫓아내고 성전을 깨끗케 하신 것처럼, 참석자들 마음속의 악한 생각 등 모든 것을 몰아내고 기쁨과 소망으로 채웠다.
박예리(24세, 서울 신림동) 씨는 “평소 학교 공부 등으로 바빠서 성경 말씀과는 마음이 멀어져 있었는데, 이번 캠프에서 구원받았을 때처럼 마음이 새로워지는 것을 느꼈다”고 했다. 이번 캠프가 처음인 문재은(59세, 서울 녹번동) 씨는 “교회에 다녀도 마음속의 죄를 해결 받지 못해 답답했는데, 내 생각을 비우니 내가 할 것이 없고 예수님이 나를 위해 돌아가셨기 때문에 내가 의인이 되었다는 사실이 믿어졌다”며 감사해 했다.
이번 캠프 진행 관계자는 지난주보다 참석자가 두 배 이상으로 많아 무더위로 인한 불쾌지수가 높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하나님께서 선선한 날씨를 주시며 도우시는 손길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한다.
몸과 마음을 시원하게 해준 2차 여름캠프를 통해 마음속에 성경 말씀을 받아들인 참석자들 모두에게 하나님이 일하신 수많은 간증을 듣게 될 것이 기대된다.

유은지 기자 eunziseven@good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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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짱 2010-09-11 10:28:20
멀리하던 발거름을 울 마님의 치맛자락을 잡고 갔지요 이곳에서 구원을 받아 두번제내생일이 생긴곳 .내년에도 가면 세번제 생일이돠? 자구거듭나면 열번도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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