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함께 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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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함께 쉬어요
기쁜소식선교회, 7월 26일부터 4박5일간 IYF 강릉센터와 기쁜소식선교회수양관(김천)에서 1차 여름캠프 마쳐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0.08.02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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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 23년차 홍순석(42세, 서울 우면동) 씨는 해마다 가족과 함께할 피서 계획에 고민하곤 했다. 산·바다·계곡 등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며 더 좋은 추억을 만들어 보기는 했지만, 실제로는 휴가 후유증으로 피로를 되가져오면서 일상으로의 복귀에 어려움을 겪곤 했다.
하지만 2008년부터 강릉에서 진행되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여름캠프’에 참석한 이후로는 이전의 여름휴가 때와 달라진 점이 참 많았다고 한다. 먼저, 스스로 장소를 알아보고 예산안을 짜는 등의 노력이 불필요하고, 유익한 프로그램과 즐거운 놀이 일정 및 숙소 등이 이미 준비되어 있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3년 동안 휴가를 기쁜소식선교회 여름캠프로 고수하는 이유는, 휴가의 진정한 의미를 발견했기 때문이다. 여름캠프를 통해 지친 몸뿐만 아니라 진정한 마음의 휴식까지 겸할 수 있어 생활의 원동력을 되찾게 되었다는 것이다.
홍 씨는 생활에 지치고 몸과 마음에 피로가 누적된 이들에게 기쁜소식선교회 여름캠프를 여름휴가의 대안으로 적극 추천했다.

아카데미와 더불어 신나는 캠프

지난 7월 26일(월) 제39회 여름캠프가 IYF 강릉센터와 기쁜소식선교회수양관에서 동시에 시작되었다. 기쁜소식선교회에서는 성경 속에 나타난 죄 사함의 진리를 상세하게 전해 주기 위해 해마다 개최하는 여름캠프를 5주 동안 4박5일씩 총 5회에 걸쳐 진행한다.
26일(월)부터 30일(금)까지는 1차 여름캠프가 열렸는데, 총 4천여 명이 참가해 조금 이른 휴가를 만끽하며 성경 말씀에 푹 빠진 한 주를 보냈다.
오후마다 열린 아카데미 시간은 캠프 참석자들에게 활력소가 되었다. 빙상·수영·테니스·댄스(에어로빅)·영어교실 등 10여 개의 다양한 아카데미가 준비되어 참가자들은 기호에 따라 선택해 배우면서 즐거워하였다.
특히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강릉지역에서는 더위를 해소하고픈 참가자들로 인해 해수욕이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맑고 푸른 동해의 주문진 해수욕장은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를 하기에 적당한 수심으로, 가족 단위 캠프 참가자들에게는 더욱 안성맞춤이었다.
한편 대덕산에서는 여름도 잊은 듯 저녁마다 선선한 바람이 불어와 피서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죄 사함을 받으니 정말 홀가분해요!

성경 말씀을 처음 듣거나 교회에 오래 다녀도 죄 사함의 확신이 없는 참가자들을 위한 복음반과 재복음반이 개설되어 새벽과 오전으로 쉽고 상세하게 복음이 전해졌다.
이번 캠프가 처음인 참가자들 대부분은 복음반에 참석했는데, 성경이 자신과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인 줄로만 알았던 이들이 성경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복음을 들으며 구원을 받았다.
김영선(24세, 서울 시흥동) 씨는 “모든 것의 근거는 성경 안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번 캠프는 내 인생에 새로운 전환점을 보여준 것 같다”고 말했고, 이정희(72세, 충북 단양군) 씨는 “8년 동안 딸들이 권유했지만 거절했는데, 이번 캠프에 와서 예수님이 내 모든 죄를 사해주신 것을 믿게 되니 정말 홀가분하고 딸들에게도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몸과 마음에 진정한 의미의 휴식을 제공하는 제39회 여름캠프는 8월 27일(금)까지 계속된다.


유은지 기자 eunziseven@good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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