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IYF 런던 월드캠프, 런던은 지금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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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IYF 런던 월드캠프, 런던은 지금 맑음
영국 첫 월드캠프에 25개국 700여 명의 대학생 참가, 자기만의 세계에서 벗어나 마음의 소통 배워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0.07.2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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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정부와 런던 및 언론의 후원으로

7월 19일(월)부터 23일(금)까지 뉴욕·상하이와 더불어 세계 최대 도시인 영국의 수도 런던에서 ‘2010 IYF 런던 월드캠프’가 처음으로 열렸다.
올 1월 영국 정부의 정식 청소년 자선단체로 승인받은 IYF 영국지부는 캠프 준비 단계에서 런던 크로이던 자치구 시장으로부터 환영사를 받고, 크로이던大의 시설을 무료로 제공받는 등 영국 정부와 런던市의 적극적인 후원 아래 이번 월드캠프를 준비했다.
영국과 유럽 각지에서는 캠프가 시작되기 일주일 전부터 자원봉사를 지원한 대학생들이 영국 런던에 모여 이번 캠프를 홍보하고 준비를 도왔다. 많은 대학생과 런던시민들이 문의하는 등 런던에서도 IYF 월드캠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한편 인구 8백만의 런던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시청하는 기독교 채널 ‘Revelation TV’는 이번 런던 월드캠프를 주목하며, 박옥수 목사와 IYF 관계자를 인터뷰 형식으로 취재·보도했다.

IYF 자선콘서트와 개막식으로 시작

월드캠프 전야인 18일(일) 저녁에 가진 IYF 자선콘서트는 이탈리아의 차세대 피아니스트 알타무라 씨의 피아노와 주미하 씨의 한국 전통악기 가야금 연주 등으로 익일 시작될 월드캠프에 대한 런던시민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19일(월) 저녁 런던 남부에 위치한 페어필드 홀(Fairfield Halls)에서 월드캠프 개막식이 열렸다. 이번 월드캠프에는 영국·이탈리아·스페인·포르투갈·체코 등 25개국에서 7백여 명이 참가했는데, 영국의 ‘CDG(직업개발단체)’라는 자원봉사단체에서는 자원봉사자를 파견하여 이번 월드캠프를 인적으로 후원했다.
또한 한나라당 정병국 의원과 런던 레드브리지 자치구 짐 오쉐아 시장은 개막식에서 IYF 월드캠프가 영국 런던에서도 그 첫 막을 연 것에 대해 진심으로 환영했다.
한국의 태권무로 시작한 개막식은 아프리카 전통춤 ‘라본누벨’ 등으로 열기가 더해졌고, 특히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페어필드 홀 전체를 웅장하게 울리며 모든 참가자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내 생애 가장 중요한 순간이었어요!”

20일(화) 이른 아침부터 명사초청강연·마인드 교육·관광·아카데미·문화공연 등의 프로그램이 바쁘게 진행되었다.
명사초청강연시간에는 영국 에딘버러대학교의 게리(Gary) 유전공학 교수 등이 강연을 했고, 오전마다 열린 배움의 장인 아카데미에서는 한국의 전통 무예 ‘태권도’ 아카데미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또한 대영 박물관·빅벤·국회의사당·런던아이 등 세계적인 영국의 명소 10여 군데를 돌아보며 대영제국의 뿌리 깊은 역사와 발달된 문화를 온몸으로 체험했다.
마인드 교육의 주 강사인 박옥수 목사는 “하나님과 마음이 흐르면 여러분의 모든 문제가 하나님의 문제가 된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마음을 열고 하나님과 마음의 흐름을 갖게 되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참석한 대학생들은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마인드 교육 시간이었다. 이번 캠프는 내 인생에서 중요한 터닝 포인트가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드디어 런던에도 전 세계 대학생들의 마음에 새로운 돌파구를 제시하는 IYF 월드캠프가 신호탄을 터뜨렸다. 해가 지지 않는 나라였던 영국의 런던에서 IYF 정신을 배운 이들이 유럽·아프리카 등 전 세계를 이번 캠프 기간의 날씨처럼 맑고 밝게 이끌 그날을 그려 본다.

영국 현지/ 최세호 통신원
정리/ 유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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