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IYF 월드캠프, 이번엔 한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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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IYF 월드캠프, 이번엔 한국이다!
오는 7.6~16까지 11일간 펼쳐질 ‘대학생들의 축제’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0.06.25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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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동남아 등에 이어 한국에서 개최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차세대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사단법인 국제청소년연합(IYF)은 매년 전 세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IYF 월드캠프를 개최한다. 올해는 지난 1월 홍콩을 시작으로 페루·파라과이·브라질·필리핀·러시아·캄보디아에 이어 이번 달 몽골까지 총 8개국에서 개최되었다. 월드캠프를 마친 각 나라 정부는 IYF가 세계적 난제로 떠오른 청소년 문제의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했다고 극찬하며 지속적인 교류를 희망했다. 현재 IYF 한국본부는 2010년 9번째 개최국으로서 IYF 한국 월드캠프(7.6~16) 준비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개막식 ‘벡스코’ ,  폐막식 ‘전쟁기념관’서

올해는 IYF 한국 월드캠프가 처음으로 아름다운 해양 관광도시 부산에서 열린다. 캠프 첫날인 7월 6일에는 ‘2005 APEC 정상회의’, ‘2006 ILO 아·태총회’ 등 세계 유수의 초대형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국제 규모의 컨벤션센터 벡스코(BEXCO)에서 개막식이 거행된다. 이어서 월드캠프 참가자들은 부산 인근의 관광지를 돌아보고 자갈치·국제시장 등에서 한국의 맛과 멋을 느끼며 1주차를 보내게 된다.
2주차는 IYF 수련원(김천시 소재)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전정신을 함양하며 교류의 폭을 넓히고, 6·25 전쟁 60주년을 맞아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거행될 폐막식으로 모든 일정을 마칠 예정이다.

교사·자원봉사자 워크숍도 열려

또한 IYF는 이번 월드캠프 참가자들에게 보다 뜻 깊고 알찬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월드캠프 교사 워크숍도 개최했다.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IYF 인천센터에서 가진 2차 워크숍에는 각 지역에서 350여 명의 교사들이 참석하여 대학생들을 이끌 교사로서의 마음가짐을 재정립할 수 있었다.
이날 IYF 대표고문 박옥수 목사는 사도행전 3장에 나온 베드로의 삶을 통해 “성령의 이끌림을 받으면 기도 시간에 복음을 전하러 가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믿음으로 육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여 예수님이 주관하는 삶을 살게 되길 바랍니다”라며 자신의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의 마음으로 학생들을 이끌어 주길 당부했다.
한편 지난 26일(토)에는 IYF 부산지부에서 한국 월드캠프 자원봉사자를 위한 1차 워크숍이 있었고, 오는 7월 3일(토)에 2차 워크숍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민승 기자 mins8003@good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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