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부산회의의 열기 KBS 홀 성경세미나로 이어져
상태바
G20 부산회의의 열기 KBS 홀 성경세미나로 이어져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0.06.13 17: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금까지 내 생각으로 이해가 되는 것만 받아들였는데, 그것과 상관없이 예수님이 나의 죄와 불법을 영원히 기억도 안 하신다는 말씀이 믿어졌다”고 말하는 양미숙(34세, 연산동) 씨는 더 이상 죄인이 아니었다.
“죄인이 어떻게 모든 죄를 온전히 씻음 받아 의롭고 거룩해질 수 있는가?” 이러한 의문을 정확하게 풀어 전하는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지난 6월 6일(일)부터 9일(수)까지 KBS 부산홀(수영구 남천동 소재)에서 진행되었다.
‘나를 긍휼히 여기사’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성경세미나는 ‘부자와 거지 나사로’를 부제로 2,600여 명의 참석자에게 자신의 생각을 버리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 받아들이는 ‘참된 신앙’의 길을 제시하였다.

 

이제 떠나 왕궁에 가서 고하자

성경세미나를 앞둔 부산·경남·울산지역 형제자매들은 “이제 떠나 왕궁에 가서 고하자”(왕하7:9)는 말씀에 힘을 얻어 가판 및 개인 전도를 통해 집회를 홍보했다.
또한 진행부에서는 MBC·KBS·KNN(부산·경남방송) TV방송과 중앙일보·동아일보·부산일보에 전면광고를 내고, 신문전단지 40만 장과 소책자 24만 권, 단행본 3,500부를 발행하여 대대적으로 부산시민에게 집회를 홍보하였다.

‘참된 믿음과 신앙’에 대해 상세히 전해

때 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6월의 둘째 주. 성경세미나 장소인 KBS 부산홀에는 연일 신문·방송 및 지인들에게서 집회 소식을 듣고 참석한 사람들로 가득 찼다.
매시간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수준 높은 합창과 그라시아스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하모니는 참석자들의 마음에 진한 감동과 함께 즐거움을 선사하였고, 죄 사함의 복음이 상세히 전해진 말씀시간에는 많은 사람들이 죄와 율법에서 벗어나 참된 기쁨을 맛보며 행복해 했다.
강사인 박옥수 목사(기쁜소식강남교회)는 ‘부자와 나사로’를 부제로 자신의 삶에 나타난 하나님을 간증하면서 ‘마음의 세계’에 대해 상세히 전했다. 또한 부자와 같이 말씀 앞에서 자신의 생각을 끝까지 주장하는 사람에게는 신앙이 어렵지만, 거지 나사로처럼 자신의 생각을 부인하고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사람에게는 ‘신앙은 결코 어렵지 않고 쉽다’는 것을 강조했다.

“예수님의 사랑을 깨닫게 되었어요!”

마음에 소망이 없는 사람, 심령이 목마른 사람, 마음의 죄로 인해 고통스러워하던 사람들이 집회에 참석하였고, 처음 온 300여 명의 참석자들은 상담자와 함께 추가로 말씀을 나누며 하나님의 사랑을 발견하고 감격해했다.
그 중 정충수(21세, 해양대) 학생은 “상담을 통해 죄 가운데 출생한 나를 발견하게 되었고, 또 나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셔서 새 삶을 살게 하신 예수님의 사랑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진행을 맡은 김종호 목사(기쁜소식서부산교회)는 “죄 사함의 기쁜소식을 부산시민에게 전할 수 있어 감사했다. 이 일에 형제자매들이 기쁜 마음으로 동참하여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을 보면서 믿음과 소망을 가지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본 집회를 마친 후 10일(목)과 11(금)일에는 ‘죄 사함 이후에 오는 축복’을 주제로 부산대연교회에서 후속집회가 진행되어 참석자들로 하여금 예수 안에서의 참된 삶을 살도록 이끌어 주었다.

이현혜 기자 hyunhye@goodnew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