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사신 주 예수, 나 항상 섬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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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사신 주 예수, 나 항상 섬기네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가진 서울·경인지역 부활절 연합예배에 성도 1만여 명 모여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0.04.1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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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4일(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장충체육관에서 기쁜소식선교회 서울·경인지역 연합 부활절 기념 예배가 있었다. 교회사에서 가장 오래된 축일인 부활절은 우리 죄를 위해 돌아가신 예수님이 사망과 사단의 권세를 이기고 다시 살아나신 승리의 날이다. 이날 장충체육관을 가득 채운 형제자매들은 우리 마음속에 부활하신 예수님을 생각하며 감사한 하루를 보냈다.

예배와 찬양으로 예수님의 부활을 축하
새벽 6시에 서울 연합 합창단의 찬양으로 시작된 부활절 예배는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5시까지 모두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성도들의 마음에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기쁨과 감사를 더해주었다.
새벽과 오전 예배의 강사 박옥수 목사(기쁜소식강남교회 담임)는 마태복음 28장을 통해 “우리 죄를 대신 지고 사망을 이기신 주 예수님이 부활하시어 우리와 항상 함께하시고, 심지어 침 삼킬 동안에도 우리 곁을 떠나지 아니하신다”며 어떠한 어려움도 다 이기시는 예수님을 의지하며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대학생 설교강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오전 예배 후 오후 2시부터는 초등학생 건전댄스경연대회, 실버회의 태권무 공연, 대학생 전도사례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더욱 유익한 부활절을 보낼 수 있었다.
특히 선교회 사상 처음으로 열린 대학생 설교 경연대회에는 전국 지역교회에서 추천된 7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했는데, 각자 10분 동안 깊이 있는 내용의 성경 강연을 하여 청중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예수님과 복음을 향한 대학생들의 열정을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대상을 받은 정성민 학생  한국외대 국제지역대학교 1)은 “우리 죄를 사하기 위해 다른 것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예수님만으로 충분하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소 대관의 어려움도 있었지만···
진행부는 “행사 장소를 예약하지 못해 장소 대관의 어려움도 있었지만, 결국 하나님의 방법으로 준비해 주신 장소에서 우리 모두 단순한 절기가 아닌 하나님의 역사가 우리 마음에 새겨진 것 보며 온종일 행복
했다”고 말했다. 2010년 부활절 예배는 우리 마음에 예수님이 살아계신 그것이 진정한 부활절인 것을 되새길 수 있는 복되고 감사한 시간이었다.

유은지 기자 eunziseven@good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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