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은 쉽다는데… 이것이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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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은 쉽다는데… 이것이 궁금해요!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0.04.03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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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나름대로 교회를 열심히 다니고 있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신앙이 어렵게 느껴집니다. 참된 신앙은 쉽다고 하는데 알고 싶습니다. 강동식(男, 대구시 수성구)
‘참된 신앙’은 회개와 믿음을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자신의 열심과 노력으로 신앙생활을 잘해 보려고 애를 쓰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실패를 거듭하며 신앙에 대한 회의를 가지거나 자포자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신앙은 내가 하는 것이 아니며 내가 할 수도 없고 안되므로 나를 위하여 하나님이 대신해 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후사가 되는 이것이 은혜에 속하기 위하여 믿음으로 되나니”(롬 4:16)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믿음 뒤에는 항상 온전한 은혜가 뒷받침 되어 있다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할 수 없기 때문에 전적으로 하나님이 대신해 놓으신 은혜 말입니다. 이런 믿음의 비밀을 모른 채 자기 행위와 자기 열심 속에 빠져서 고통 당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입니다. 회개와 믿음을 통한, 쉽고 기쁘고 감사한 신앙의 길로 인도 받지 못한 채 내가 무엇을 해야 된다는 행위 속에서 고통당하다가 마침내 영원한 저주와 멸망을 당한다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이겠습니까?
그런데 대부분 이런 경우는 정확한 복음의 진리가 없는 거짓교회와 거짓목회자들의 잘못된 가르침 때문입니다.


 

 

 

 

Q: 주위 교회는 많지만 참된 교회를 찾기가 어렵습니다. 거짓교회와 거짓목회자를 분별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요? 이경란(女, 서울시 동대문구)
예수님께서 “거짓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 하는 이리라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찌니” (마 7:15~16)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수많은 목회자들이 외형적인 모양은 경건하고 신령하게 보이나, 이리가 양을 낳을 수 없듯이 거룩한 하나님의 생명을 가진 자녀로 거듭나도록 인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회개하세요, 열심을 내세요, 충성하세요, 봉사하세요”라는 등 막연하게 행위를 강요하는 소리를 늘어놓지만 거듭날 수 있는 분명한 말씀은 전해주질 못합니다. 에티오피아 여왕 간다게의 국고를 맡은 내시가 참된 믿음을 찾아 갈급한 마음으로 예루살렘까지 왔지만 예루살렘에 있는 종교지도자들은 그를 인도해 주질 못했습니다.(행 8장)

에티오피아 내시가 전도자 빌립을 만나 비로소 거듭난 것처럼, 오랜 세월 신앙생활을 해 왔다 하더라도 자신이 정확한 믿음을 갖지 못하고 있다면 올바른 인도자를 만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거짓목회자들은 영혼의 구원에 대하여 관심이 없으며 그 마음의 중심이 세상에 있고 자기를 위한 삶 속에 빠져있습니다. 천하보다 귀한 영혼을 마치 상인들이 거래하는 상품의 하나로 여기는 자들과 같이, (계 18:13) 오늘날 신도들을 포함한 교회를 매매하는 등 성경에서 말씀하신 타락한 거짓종교지도자들의 모습은 이제 우리 주위에 정말 흔하게 볼 수 있는 일이 되었습니다.
내가 정확히 거듭난 구원의 믿음을 가진 신앙생활을 하는지, 내가 속해 있는 교회와 인도자는 믿음의 삶으로 인도해 주는지 냉정하게 돌아보시고, 아직 그렇지 못한 가운데 있다면 정확한 말씀으로 인도해 줄 수 있는 교회와 종을 만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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