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이 IYF 홍콩 월드캠프와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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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이 IYF 홍콩 월드캠프와 함께 열린다!
세계 최고 관광 도시 홍콩에서 열릴 2010년 IYF 첫 월드캠프, 일주일 앞으로 다가와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0.01.08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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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첫 IYF 월드캠프가 드디어 개막된다. 국제청소년연합(IYF)은 2010년 한 해 약 30개국에서 IYF 월드캠프를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는데, 그 첫 개막국이 바로 홍콩이다. 1월 18일(월)부터 22일(금)까지 홍콩 최대의 컨벤션 센터 Asia World-Expo(亞洲國際博覽館)에서 갖게 될 홍콩 월드캠프를 위해 IYF 홍콩 지부는 4천여 명의 참가자들을 맞이할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계 최고의 행사 장소 등 구비

홍콩은 명실 공히 세계적인 도시이다. 매년 수많은 대형 국제회의와 행사들이 치러지고 있으며 이에 걸맞은 회의장·숙박·교통 등 모든 시설이 구비되어 있는 첨단도시이다.
이번 IYF 홍콩 월드캠프의 주요 행사장인 Asia World-Expo는 홍콩국제공항 옆에 자리하고 있으며, 약 1만 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홍콩 제일의 명소 중 하나이다. 또한 숙소는 행사장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는 Hong Kong Sky City Marriott Hotel(香港天际万豪酒店)로 캠프의 일정을 알차고 품격 있게 만들어 줄 것이다.
사실 홍콩은 고물가, 고밀도 지역이어서 이곳에서 학생들을 위한 캠프를 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러나 이번에 이용하게 될 행사장과 숙소는 모두 최근에 지어진 신축건물로 시민들에게 오픈행사의 일환으로 절반이나 저렴한 값에 대여해 주게 되었다. 이뿐만 아니라 하루에 2만 개 이상의 도시락을 생산하는 식사 대행업체가 많이 생긴 것과 도시락 온도를 60℃로 유지해야 하는 규정이 생기는 것 등을 통해 이번 캠프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분명히 느낄 수 있었다.
 

캠프 각 프그램마다 감동 예상

1월 18일(화) 오후 6시 반 개막식으로 시작할 이번 캠프는 22일(금) 저녁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을 폐막식 행사로 마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명사 강연과 글로벌 리더십을 키워주는 마인드 교육, 마라톤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의 변화상을 기대해 볼 수 있다. 1995년 ‘한·미 청소년 수련회’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이 같은 캠프는 지금까지 수없이 많은 학생들에게 기쁨을 주었다.
참가자들은 ‘빅토리아 피크’를 시작으로 홍콩의 가장 인상적인 관광 코스를 둘러보게 되는데, 피크에 올라서는 순간 홍콩이 왜 유명한지를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쇼핑 거리인 ‘침사츄이’, ‘스타의 거리’를 중심으로 관광과 쇼핑을 겸한 ‘홍콩식 여행’을 시작하게 된다. 그리고 쇼핑 천국이라 불리는 도시에서 다양한 물건, 다양한 음식,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과 만나는 신나는 스케줄이 참가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의 활약상 기대

홍콩에는 세계 50大 대학 안에 드는 대학교가 무려 세 곳이나 있을 만큼 홍콩인들의 교육열은 뜨겁다. 이번 캠프에는 홍콩 이공大, 홍콩 중문大 등 각 톱클래스 대학생 50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게 된다.
이들은 행사 기간 동안 관광, 통역, 기자, 음악 등 분야별 업무와 역할을 할당 받아 활동할 예정인데, 지난해 세 차례의 사전 워크숍을 통해 마인드 교육과 행사 세부 사항들에 대해 훈련을 받은 바 있다. 홍콩 월드캠프를 더욱 빛낼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의 활약상이 기대된다.

현지/ 신동국 통신원
고정연 기자 jyko@good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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