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으로 가정과 사업을 지키신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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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으로 가정과 사업을 지키신 하나님
복음을 섬기는 사람들/ 서진건 장로(47세, LA 기쁜소식중앙교회)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09.12.24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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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받은 후 복음을 전하며 하나님과 함께하다 보면 변화된 삶을 살게 된다. 현재 美 LA에서 경비안전시스템 ‘락스미스(LOCKSMITH)’ 사업을 운영하는 한편, 미주판 ‘Good News Weekly’ 신문의 편집·인쇄인으로 복음을 섬기고 있는 서진건 장로를 만나보았다.

고통 많던 미국생활 속에 주님을 만나

나는 1992년에 미국에 건너와서 여러 일을 하다가 ‘락스미스(LOCKSMITH)’라는 경비안전시스템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그 당시 결혼을 해 아내와 같이 사업을 했지만, 서로 마음이 통하지 않아 결혼생활이 고통스러웠고 그로 인해 늘 술과 담배를 의지하며 살았다.
이런 생활이 10년 정도 지속되면서 가정을 돌보지 못해 아내와의 갈등은 더욱 더 깊어졌고, 결국 이혼 직전까지 이르게 되었다. 그러던 중 2002년 LA 기쁜소식중앙교회를 알게 되어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았다. 그 후 우리 가정의 문제를 하나님께 맡겨보자는 마음으로 교회 안에서 신앙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하나님을 경험하며 담대함 얻어

놀라운 것은 구원을 받은 후 하나님께서 교회를 통해 우리 가족 한 명 한 명의 마음을 이끌어 주셨다는 것이다. 그리고 수많은 문제 역시 쉽게 해결되는 것을 보며, 교회의 인도를 받는 삶이 가정을 지키게 한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가정뿐 아니라 사업에도 많은 은혜를 입혀 주셨다. 2005년 LA 타임스에 박옥수 목사님의 설교가 게재되면서 많은 비용이 필요했다. 1992년부터 하고 있었던 ‘락스미스’ 사업이 여러 해 동안 부진을 면치 못했지만, 당시 교회의 인도대로 규모가 큰 ‘코인런드리’ 사업도 시작했다가 6개월 만에 큰 차액을 남기고 팔 수 있었다. 그 이익금으로 복음을 전하는 일에 동참할 수 있었고, ‘락스미스’ 사업도 안정적으로 성장하게 되었다.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대로 내 생각과 한계를 뛰어넘고 담대함을 얻게 된 것은 사업가로서 큰 재산이 되었다.

남은 삶도 복음과 함께

그동안 교회 안에서 신앙생활을 하며 하나님께서 교회를 통해 계획하신 모든 일이 100% 이루어지는 것을 많이 경험했다. 특히 이번에 주간 기쁜소식 미주(LA)지사가 생기면서 미주판 ‘Good News Weekly’ 신문 편집·인쇄를 담당하게 되었다. 나는 신문 만드는 일을 해 본 적도 없고 전문지식도 없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이 신문을 친히 만들어 주시고 또 이를 통해 LA뿐 아니라 미국 전역에 하나님의 뜻을 이루실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 앞으로 ‘Good News Weekly’ 신문을 통해 복음의 소식을 들은 많은 미국인들이 하나님께 돌아올 것이라는 소망이 있고, 이 일 앞에 온 마음을 드리고 싶다.

정리/ LA 이미경 특파원 mk1777@good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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