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성경세미나 취재 통해 얻은 귀한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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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성경세미나 취재 통해 얻은 귀한 선물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09.10.16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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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지난 9월 27일(일)부터 10월 1일(목)까지 열렸던 ‘뉴욕 바이블 크루세이드’를 취재하기 위해 미국 뉴욕에 다녀왔다. 처음 취재 지시를 받고는 금융, 무역 그리고 문화예술의 중심지인 뉴욕에 대한 기대가 컸지만, 취재경험이 일천한 나는 ‘잘해낼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앞섰다.
긴장과 두려움 속에 도착한 뉴욕 JFK 공항. 서울보다도 더 쌀쌀한 날씨가 온몸을 위축시켰다. 심호흡을 깊게 하면서 취재를 무사히 마치고 이곳을 떠날 수 있기를 기도했다.
맨해튼 센터에서 진행된 5일간의 집회 기간 동안 참 많은 사람들이 참석했다. 출신지와 피부색이 각각 다른 참석자들이었지만, 처음 맨해튼 센터에 들어설 때 근심 가득했던 얼굴이 성경말씀(복음)을 들으며 하나같이 밝아진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인종을 막론하고 어두운 마음에 빛을 밝히는 복음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집회 마지막 날 저녁에 있었던 칸타타 공연 때 홀을 가득 메운 전 관객의 열광적인 기립박수는 이번 집회를 향한 뉴욕시민들의 뜨거운 마음을 읽기에 충분했다.
이 감동의 현장을 담고자 몇 명을 인터뷰했는데, 참석자들 모두 공연의 감동과 함께 이어 전해진 복음을 듣고 놀라운 반응을 나타냈다.
너무나도 빨리 지나간 취재 기간. 비록 뉴욕을 관광할 기회는 없었지만 생생한 복음의 현장, 뉴욕 바이블 크루세이드에 동참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했다.
인천행 비행기에 올라 멀어져 가는 미국땅을 바라보며 이제는뉴욕이 금융·문화의 중심지를 넘어 복음의 중심지가 될 수 있겠다는 소망이 마음속에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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