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시리즈 -1 정통 복음주의와 현대 복음주의, 그 차이를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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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시리즈 -1 정통 복음주의와 현대 복음주의, 그 차이를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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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09.09.30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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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복음주의는 정통 복음주의 신앙과 현저히 다르면서도 대표 복음주의로 자처하며 사람들을 속이고 멸망으로 인도해왔다. 이제는 복음주의의 정의를 바로잡고, 참된 복음을 위해 싸워야 할 때이다. 
- 기획특집부-

참된 복음을 위한 영적 싸움

2000년 전 초대교회에서 시작되어, 하나님의 구원과 생명을 인류에게 선사해 온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는 신앙관을 ‘복음주의(福音主義, Evangelicalism)’라고 하며, 복음을 믿고 전하는 사람들을 가리켜 ‘복음주의자’라고 부른다. 인류의 참 빛과 진리와 생명은 복음주의자들에 의해 유지되어 왔다.
그런데 20세기 이후 ‘신(新)복음주의’라는 것이 출현하여 현대 기독교계를 장악하고는, 정통 복음주의와 다른 신앙관을 갖고 있으면서도 대표 복음주의로 자처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을 혼동시키며 멸망으로 이끌고 있다. 그래서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복음주의의 정의를 바로잡고, 믿음의 도를 위해 싸워야 할 때가 되었다.
신약 성경에 가득 차 있는 ‘깨어라. 주의하라!’는 경고의 말씀은 이 영적 싸움이 얼마나 중요하고 치열한지를 알려 주는데, 이 싸움의 목적은 논쟁에서의 승리가 아니다. 바로 거짓에 속고 있는 사람들에게 복음의 진리를 전하고 어둠 속에 있는 사람들에게 참빛을 비추어 그들의 영혼을 영원한 멸망에서 구하는 것이다.
 


분리된 복음주의

19세기 말 ‘인본주의’에 입각한 자유주의 신학이 영국과 미국을 잠식한 후, 복음주의는 크게 ‘정통 복음주의’와 ‘현대 복음주의’ 두 부류로 나누어졌다. 정통 복음주의는 자유주의 신학을 비롯한 비(非)복음주의와의 분명한 분리를 주장하며 ‘구(舊)복음주의’ 혹은 ‘근본주의’라고 불렸고, 현대 복음주의는 자유주의 신학은 물론 로마 가톨릭 및 다른 종교와도 연합하며 ‘신(新)복음주의’라고 불렸다.
정통 복음주의의 대표적인 인물은 찰스 스펄전과 ‘20세기 최고 설교자’로 알려진 마틴 로이드 존스(Martyn Lloyd Jones, 1899~1981)이며, 현대 복음주의의 대표적인 인물은 ‘20세기 최고의 부흥사’로 알려진 빌리 그래함과 그의 동역자로 국제대학생선교회(CCC)를 창설한 빌 브라이트(Bill Bright, 1921~2003), 그리고 최근 ‘긍정적 사고방식’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로버트 슐러와 조엘 오스틴 등이다.
널리 알려졌듯이, 현대 기독교계에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친 인물들은 빌리 그래함과 빌 브라이트를 비롯한 미국의 현대 복음주의자들이다.
그들로 인해 현대 복음주의는 주요 기독교 국가인 미국, 영국, 그리고 한국 등은 물론 전 세계의 기독교계를 장악하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현대 복음주의가 정통 복음주의와 전혀 다른 신앙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현대 복음주의에 대한 경고

“현대 복음주의는 18세기 복음주의 및 청교도 교리와 아주 다르다. 참된 복음주의는 현대 복음주의보다 더 오래된 복음주의다.” 1)
“현대 복음주의의 가장 치명적인 오류는 신학적, 도덕적 타협이다. 그 입장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교활한 공격이다. 개신교 종교개혁 이후 그리스도의 교회가 이보다 더 간교한 위협에 직면한 적은 없다.” 2)
“오늘날 가장 나쁜 죄는 당신이 기독교 신앙에 동의하고 성경을 믿는다고 말한 다음, 기독교의 기본적인 사실들을 부인하는 자들과 타협하는 것이다.” 3)
“현대 복음주의자들은 연합을 위해 까다로운 신학의 몇몇 부분은 기꺼이 포기할 준비가 되어 있다. 연합은 커뮤니케이션에 더 가치를 두지, 어떻게 교리를 더 다듬고 제대로 전달할까에 대해서는 별 관심을 갖지 않는다.” 4)
“현대 복음주의는 자유주의자들처럼 생활을 우선시하며 교리를 내던졌다.” 5)
위와 같이 마틴 로이드 존스를 비롯한 정통 복음주의자들은, 현대 복음주의가 인본주의에 입각하여 비복음주의자들과 타협함으로써 정통 복음주의의 핵심 신앙을 저버린 타락한 복음주의임을 분명히 지적하고 있다.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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