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하며 복음을 전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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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하며 복음을 전하고 있어요~”
450여 명의 IYF 자원봉사자, 다양한 활동 통해 도시축전 빛내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09.09.26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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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인천세계도시축전’이 ‘내일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지난 8월 7일 개막식을 갖고 인천시를 전 세계에 알리는 80일간의 대장정을 진행하고 있다.
행사 시작 후 약 10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갔지만,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고 있는 신종 플루의 영향으로 관람객이 급감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나 450여 명의 IYF 자원봉사자들은 그곳에서 안내·통역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도시축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
 


IYF 파라과이 부스, 복음의 통로 되어

전 세계 100여 개국과 1,500여 개의 기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미래도시의 모습과 친환경 녹색성장의 비전을 제시하는 전시·콘퍼런스·공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와 볼거리가 가득한 세계도시관에는 IYF의 파라과이 부스도 함께 마련되어 파라과이 전통의상을 입어보는 포토존, 2010년 홍콩 글로벌캠프 왕복 항공료를 주는 이벤트 등이 선보여 관람객의 시선을 끌었다.
이용관 자원봉사자(29세, 굿뉴스코 제5기, 페루)는 “페루인을 만나 그 나라말로 말을 건네자 굉장히 기뻐하였다. 이를 계기로 자연스럽게 복음을 전할 수 있어 감사했다”고 말했다.

“IYF 자원봉사자는 여느 학생들과 다르네요!”

이번 행사를 위해 인천시에서는 많은 자원봉사자를 모집 운영하였는데, 그 중 IYF의 자원봉사자들이 타의 모범이 되어 진행부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굿뉴스코(대학생해외봉사단) 출신의 IYF 자원봉사자들은 언어실력은 물론 통역이나 부스 관리가 뛰어나 정식 직원으로 채용되기도 했다. 또한 ‘자신보다는 남을 위한다’ 는 마인드로 안내하면서 관람객 뿐 아니라 다른 자원봉사자들에게도 복음을 전해 많은 사람들이 구원을 받기도 했다.
김대훈(인천외고 일본어과 2) 학생은 “복음을 들으면서 내가 아직도 죄 용서를 구하는 것이 예수님을 불신하는 것임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황연심(세계도시관) 부장은 “IYF 학생들은 예의가 바르고 결속력이나 정신력이 다른 학생들보다 뛰어난 것 같다”고 말했다.

복음의 열매가 맺어지길 기대

한편, IYF 경인지부는 매일 IYF 자원봉사자들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해 마음을 함께하고 있다. 또한 자원봉사를 하며 연결된 50여 명의 인천외고 학생들과 시청 공무원 및 타 지역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성경공부를 펼쳐 계속 복음을 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80일간의 미래도시 이야기’로 인천을 전 세계에 알리는 이번 행사 기간 동안 IYF 자원봉사자들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진 복음이 그들의 마음에 새겨지길 바라며 국제도시 인천의 발전을 기대해 본다.

이현혜기자 hyunhye@good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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