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섬의 나라 필리핀, IYF 문화축제와 함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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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섬의 나라 필리핀, IYF 문화축제와 함께하다!
마닐라 최대 쇼핑몰 슈마트(SM)몰에서 9월 7일(월) 부터 4일간 ‘IYF 문화축제 및 성경세미나’ 열려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09.09.1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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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7일(월)부터 10일(목)까지 필리핀 수도 마닐라市에 위치한 ‘슈마트(SM)몰 스카이돔’에서 ‘IYF 문화축제 및 성경세미나’가 있었다. 다양한 문화공연과 소망의 말씀이 필리핀 중심에서 전해져 필리핀 복음화의 전기(轉機)를 마련하게 되었다.

현지 TV방영 등 언론의 큰 주목 받아

인구 약 1,200만의 대도시권을 형성하며 세계의 미항으로 손꼽히는 항구도시 마닐라 시내 중심에 복음의 말씀이 전해졌다. 올해로 5회째 열린 이번 성경세미나는 8월부터 마닐라 시내 전광판·라디오·신문 등 매체를 통해 대대적으로 알리기 시작하였고, 이로 인해 행사 시작 전부터 많은 시민들이 행사에 대해 문의하는 등 큰 반향(反響)을 일으켰다.
특히 다양한 IYF 문화공연이 함께 진행되어 시민들뿐만 아니라 언론의 취재경쟁도 치열했다. 필리핀 최대 미디어 기업인 ABS-CBN 방송국의 ‘모닝뉴스쇼’ 프로그램에서는 IYF 대표고문 박옥수 목사와 개막식에서 ‘부채춤’을 공연한 링컨하우스 대구스쿨 학생들을 초청해 인터뷰하였으며, 그 외 GMA 방송국과 UN TV 방송국 등은 현장을 취재, 내주 방영 할 예정이다.

개막식, 比 국회의원 등 VIP 다수 참석

필리핀의 임시 공휴일이었던 9월 7일(월), 저녁 7시 개막식에는 우중(雨中)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1,500여 명의 사람들이 참석해 슈마트몰 스카이돔을 가득 메웠다. 또한 現 국회의원, 駐 필리핀 한국대사관 영사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한국의 태권무, 난타공연, 필리핀의 ‘싸리마노카’ 등의 공연은 각 나라의 멋을 마음껏 뽐내었으며, ‘레코’라는 아프리카 댄스에 참석자들은 크게 열광했다.
9일(수) 저녁에는 내년에 있을 대통령선거의 유력한 후보인 바야니 페르난도 교통부 장관이 참석해 “IYF와 박옥수 목사님이 이 나라 청소년들을 바꾸어 줄 것”이라며 축사를 전했다.
행사 기간 중 박옥수 목사는 요한복음 성경말씀 을 통해 “아무리 어려운 형편이 와도 말씀을 믿는다면 그 모든 어려움은 물러가고 결국 말씀대로 된다”며 ‘말씀을 믿는 믿음’에 대해 강연했다.

복음으로 소생할 필리핀을 소망하며

특히 이번 성경세미나에는 필리핀 제1의 국립대학교인 국립필리핀대학교에서 IYF활동에 큰 호감을 가진 교수의 추천으로 교수와 학생 30여 명이 참석하였다.
그 중 로이 꾸에토(19세,男 )학생은 “나는 하나님을 전혀 몰랐는데 나 때문에 예수님이 돌아가신 사실을 이번에 알게 되었다. 아무 대가도 없이 내 죄를 담당하신 예수님 때문에 나는 의인이 되었다”며 감사해했다.
이번 행사를 총괄한 남경현 선교사(필리핀 케손교회)는 “성경세미나를 통해 필리핀의 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듣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하다. 그동안 죽은땅 같았던 필리핀이 말씀 안에서 살아있는 것을 보았고, 앞으로 필리핀 전역에서 복음의 일꾼이 일어나게 될 것을 소망한다”고 말했다.
현재 우기(雨期)인 필리핀은 태양이 뜨겁고 습기가 많아 성경세미나 준비과정 중 야외에서 홍보활동을 하는 것조차 쉽지 않았지만, 이러한 형편과 상관없이 일하시는 하나님이 많은 사람들을 이번 행사 앞으로 이끌어 가장 아름다운 ‘문화축제, 복음의 축제’로 마무리 짓게 하셨다.

유은지 기자 eunziseven@goodnews.kr
현지/ 정은진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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